[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24일 "안철수 후보가 저서 `안철수의 생각'에서 복지 확충 재원에 대해 `능력대로 내고 필요한 만큼 쓰자'는 식의 대답을 했는데, 이는 마르크스가 공산주의를 주창하며 사용한 슬로건"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선대본부회의에서 "안 후보가 대선의 가장 중요한 쟁점인 복지에 대해 위험하고 비현실적인 얘기 두 가지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색깔 논쟁을 하자는 차원이 아니다"라며 "안 후보가 이런 사실을 알고 이런 말을 했는 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 세계의 반을 차지했던 공산주의 국가가 74년만에 패망한 것은 능력대로 일하자고 했지만 슬로건과 달리 노동의 동기부여가 없어져 생산성이 급속도로 약화됐기 때문"이라면서 "필요한 만큼 쓸 수 있는 것과 능력대로 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모순 관계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정책경험이 전무한 안 후보가 연구실 의자에 앉아 편향된 시스템만으로 만든 복지시스템은 한국의 미래를 어둡게 할 것이 틀림없다"면서 "대한민국의 장래를 실험실의 연구원 같은 안 후보에게 맡기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김무성 "안철수 복지 정책, 마르크스 공산주의 슬로건"
김영은 기자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