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종영 2주 남은 <제3병원> 본격 4각라인에 시청자 열광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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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제3병원>(연출: 김영준, 김솔매, 명현우, 극본: 성진미,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엠제이앤컴퍼니)이 종영까지 단 2주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주인공들의 애타는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4일과 25일에 방송된 15~16화에서는 주인공 김승우(김두현 역)와 오지호(김승현 역)의 진심이 드러나며 앞으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승우는 김민정(진혜인 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아버지에게 털어놓던 중 문 밖에 서 있던 김민정에게 본심을 들키게 되고, 오지호 역시 그 동안 김민정에게 보였던 애매모호한 태도에 대해 “사랑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라고 털어놓아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밖에도 항암치료로 힘들어하는 최수영을 위해 더벅머리 가발을 쓰고 ‘꽃거지’로 변신한 오지호의 순정남적인 매력이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명장면을 만들어내기도.
 
김승우, 오지호, 김민정, 최수영 네 남녀가 애타는 각자의 사랑을 계속해가는 가운데, 두 남자 주인공의 엇갈린 고백은 각각 그날 방송 최고의 1분으로 집계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했다. 오지호가 무인도에서 꽃반지를 끼고 있는 김민정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은 15회 최고 시청률인 1.39%(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했고, 김민정이 김승우의 진심을 알게 되는 장면도 16화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장면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클라이막스로 치달은 <제3병원>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주인공들의 감정선이 돋보이는 연기가 흥미를 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극 후반부의 키를 쥐고 있는 최수영이 시한부 환자 캐릭터를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뽐내고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은 “수영 원래 이렇게 연기 잘했나요? 꼭 나아서 사랑 이뤘으면~ 파이팅!”, “오지호 꽃거지 변신 웃프네요. 웃다가 울게 만들었음”, “두현-혜인 선생 꼭 이뤄지게 해주세요~”등의 의견을 통해 공감하는 주인공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제3병원 공식 홈페이지(http://3hospital.interest.me) 에서는 ‘김민정의 막장댄스’ 등 방송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tvN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려가고 있는 국내 최초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 숱한 화제 속에 첫 회부터 최고 시청률 1.63%(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수목극의 새로운 왕자로 탄생 했다. 종영까지 단 2주만을 남기고 주인공 김승우, 오지호, 김민정, 최수영의 엇갈리는 러브라인이 결실을 맺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기존 메디컬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양한방 협진’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멜로라인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참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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