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뱀검2> <막영애> 크로스오버 통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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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케드 <뱀검>과 <막영애> 크로스오버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OCN <뱀파이어 검사2> 8화가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크로스오버의 좋은 예” “길이 남을 에피소드”라는 호평 속에 전주 대비 최고시청률이 130% 상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것.

지난 10월 28일(일) 밤 11시에 방송된 <뱀파이어 검사2> 8화 ‘막돼먹은 태연씨’ 편은 평균 시청률 1.70%, 최고 시청률 2.38%로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일요일 밤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여성 30대층에서 최고 3.70%까지 치솟았으며, 20대~40대 여성시청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여심을 사로 잡았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가입기구 기준) 뿐만 아니라, 8화가 방송되는 내내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이 날 방송된 8화 ‘막돼먹은 태연씨’ 편에서는 인적이 없는 산 속으로 야유회를 떠난 특검팀이 한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옆 방으로 놀라왔던 광고회사 ‘아름다운 사람들’의 사장 유형관(유형관 역)으로 추정되는 시체가 발견된 것. 특검팀은 하나같이 막돼먹은 성격을 가진 회사 직원들을 수사하고, 그 결과 30대 노처녀 김현숙(이영애 역)이 가장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는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졌다. 하지만 살해된 피해자가 용의자로 의심되었던 전설의 살인마 ‘오함마’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이 날 방송은 tvN <막돼먹은 영애씨> 속 인기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30대 노처녀 대표 캐릭터 ‘영애’ 김현숙이 몸을 사리지 않는 폭풍 열연을 펼쳐 극의 활력을 더한 것. 김현숙은 밤중에 산에서 넘어지고 구르는 장면을 직접 촬영하고 이원종과 리얼한 몸싸움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살인마에게서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사장 유형관(유형관 역)부터 수사를 받으면서도 이영아에게 작업을 하는 찌질남 정지순(정지순 역), 이원종에게 서슴 없이 외모 지적과 싸움을 거는 임서연(변지원 역)과 윤서현(윤서현 역)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폭풍웃음을 선사했다.

대표 케드 <뱀파이어 검사2>와 <막돼먹은 영애씨>의 파격적인 만남에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SNS, 블로그 등을 통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 <뱀검2>와 <막영애>를 함께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역시 <뱀검2>!  언제나 새롭고 파격적인 시도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뱀검팀’과 ‘막영애팀’의 만남이 잘 어울렸던 것 같다” “국내 드라마 역사에 길이 남을 에피소드” 등 극찬과 호평을 보냈다.

<뱀파이어 검사2>를 담당하는CJ E&M의 이승훈 PD는 “<뱀파이어 검사>와 <막돼먹은 영애씨>를 한 에피소드에 담기 위해 4개월이 넘는 기간 준비를 하며 심혈을 기울였다”며 “많은 시청자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 이번 시즌 2는 한층 더 탄탄한 스토리와 치밀한 구성, 스케일이 커진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이 출연해 한층 물오른 캐릭터를 선보이며, 여기에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이경영이 새롭게 가세해 극의 깊이를 더했다. 영화 <미스터 주부퀴즈왕>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의 유선동 감독이 연출을, 지난 시즌에 이어 한정훈, 강은선 작가가 극본을, CJ E&M의 이승훈 PD가 지난 시즌에 이어 기획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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