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풀하우스 TAKE 2> 황정음-노민우, 뜨거운 사우나실 ‘타월 밀당’ 들켰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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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TAKE 2’ 황정음-노민우가 뜨거운 사우나실 '타월 밀당'을 벌였다.

두 사람이 30일 방송될 SBS PLUS ‘풀하우스 TAKE 2’(원작 원수연/극본 박영숙/연출 김진영, 남기훈/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3회 분에서 새하얀 샤워타월 하나 만을 걸친 채 좌충우돌 아찔한 사우나 해프닝을 펼쳐내는 것.

극중 만옥(황정음)은 우여곡절 끝에 태익(노민우)과 강휘(박기웅)가 멤버로 있는 그룹 테이크원(TAKE ONE)의 코디네이터로 스카웃 된 상황.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태익은 검은 차도르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뒤집어쓴 채 이슬람 여인으로 변신한 만옥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한다.

하지만 문제는 만옥이 태익이 없는 틈을 타 느긋하게 사우나를 즐기게 되면서 불거진다. 사우나에서 쉬고 있던 만옥과 마침 헬스장이 휴관이라며 집으로 돌아온 태익이 사우나실에서 마주치게 되는 것. 급기야 사우나실의 문을 연 태익과 업치락 뒤치락 하던 만옥은 얼굴을 가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태익의 하반신을 가린 타월을 벗기게 된다.

무엇보다 황정음과 노민우는 아슬아슬하면서도 폭소탄을 터뜨리게 만드는 사우나실 '타월 밀당'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온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투혼'을 발휘했다. 두 사람은 촬영 초반 ‘타월’을 벗겨야하는 설정에 서로 어색해했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앞다퉈 공격을 감행하는 등 장난기를 발동하며 실감나는 장면을 완성해냈다. 그런가하면 황정음은 연예계의 대표 'S라인의 소유자'답게 수건으로 상반신을 가린 상황에서도 탄탄한 반전 뒤태를 선보여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유쾌하고 활달한 성격인 황정음은 사우나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구수한 민요를 우렁찬 목소리로 불러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당초 이 장면은 황정음이 행복한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신으로 설정돼있던 상황. 하지만 황정음은 "다른 거를 해보라"는 감독의 요구에 그 자리에서 바로 부모님들이 부르는 민요를 선보이는 재치를 발휘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진은 “웃고 떠들면서 타월까지 뺏는 장면을 촬영하느라 촬영 시간이 두 배나 길어졌지만, 이번 사우나 장면은 척척 맞아 떨어지는 황정음과 노민우의 완벽 호흡이 돋보인 최고의 명장면”이라며 “신선하고 참신한 소재와 딱딱 떨어지는 대사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풀하우스 TAKE 2'가 선보일 새로운 ‘로코’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PLUS를 통해 22일 첫 방송된 ‘풀하우스 TAKE 2’(원작 원수연/극본 박영숙/연출 김진영, 남기훈/제작 김종학 프로덕션)는 쾌조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실시간 검색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남다른 반향을 얻고 있는 상황. 29일부터는 일본 지상파 TBS를 통해서도 동시 방송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풀하우스 TAKE 2’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2시 30분에 방송된다. 오후 5시에는 재방송이, 금요일엔 한 주간의 방송을 총 정리한 특별편이 방송된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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