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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들의 전쟁>이 오는 11월 22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선 굵은 남자 영화가 꾸준히 강세를 이어오던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개들의 전쟁>은 각종 뮤지컬과 <최종병기 활>, <은교> 등의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의 차기 주자로 자리매김한 김무열의 첫 단독 주연작이란 사실만으로도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김무열은 지금까지 이런 류의 영화들과는 다르게 조금 더 솔직하고 날 것(?)에 가깝게 남자들을 그리고 있는 점에 끌려 <개들의 전쟁>이란 작품을 선택했다고 한다.
또 작은 시골 읍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겉멋만 잔뜩 든 남자들의 악전 고투기야 말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가감 없는 축소판이기에 관객들이 더 크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강렬한 제목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남자들의 이야기임을 짐작케 하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 ‘상근’ 역을 맡은 그가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사뭇 궁금하다.
이미 올 4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인기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인정받았던 <개들의 전쟁>이 과연 11월 스크린 대첩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을까?
지난 10월 초에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영화 <개들의 전쟁> 포스터 촬영이 있었다. 최근 입대한 김무열의 마지막 공식 일정이기도 했던 이번 포스터 촬영은 오랜만에 영화 촬영 당시의 한 가족 같던 분위기로 돌아가 배우들과 스텝들이 의기투합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사진 속 김무열을 비롯한 배우들의 함박웃음이 너무나 매력적이고 그날의 즐거운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다. <개들의 전쟁> 역시 11월 진중한 영화들이 넘치는 가운데 관객들에게 이런 유쾌함을 선사할 영화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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