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마의(馬醫)> ‘마의’ 폐인들 들썩들썩 “‘마의’신드롬 광풍 몰아친다!”

김영주 기자
이미지
MBC ‘마의’의 폐인 군단 ‘마의족’들이 들썩이며 대한민국 안방극장에 심상치 않은 ‘마의’ 신드롬이 불고 있다.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는 지난 5일 방송된 11회 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독주를 펼쳐내고 있는 상황. ‘마의’는 주인공인 조승우와 이요원의 호연을 비롯해 이순재, 손창민, 유선, 한상진, 이상우, 김소은 등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이병훈 PD의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이 ‘3박자’를 완벽하게 이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마의’를 향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수성과 더불어 온라인까지 후끈후끈 뜨겁게 달구며 ‘마의’ 폐인들인 ‘마의족’을 대거 양성하고 있는 상태다. ‘마의족’들은 인터넷 연예 게시판을 중심으로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며 ‘마의’에 대한 전폭적인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 특히 디시인사이드 ‘마의 갤러리’는 생성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게시글 960여건을 넘기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의족’들은 ‘마의’에 대한 열정이 가득 담긴 ‘핫’한 신조어들을 만들어내며 ‘마의’를 향한 무한 사랑을 공유하고 있다. 우선 ‘마의’가 방송되는 월요일, 화요일을 ‘마요일’이라고 칭하며 “오늘은 드디어 마요일이네요!”, “마요일에 만납시다”라는 인사를 나누며 친분을 다지고 있는 상황.

또한 주인공 조승우와 이요원의 극중 이름 백광현과 강지녕을 합성해서 ‘광녕커플’이라고 칭하며 두 사람을 소재로 한 다양한 패러디물과 영상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조승우의 중요 방송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만들어진 ‘백광현뎐’ 동영상부터 OST를 덧입힌 뮤직비디오 ‘광통교 스타일’까지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라인에 대한 응원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는 것.

그런가하면 ‘마의족’들의 ‘마의’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은 드라마에 삽입된 OST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향이 부른 ‘마의’ OST Part 1. ‘오직 단 하나’가 지난달 30일 음원이 공개된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오직 단 하나’는 블로그나 홈페이지 BGM 뿐만 아니라 벨소리, 통화연결음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마의’ OST 신드롬은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마의’는 조승우-이요원 등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이병훈 PD의 영상이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12회에서부터는 예측불허의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앞으로도  기발하고 신선한 ‘마의’ 신드롬이 계속해서 양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회 방송분에서는 백광현(조승우)이 가슴통증으로 인해 숨이 끊어져가는 마의 동료에게 시침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불꽃 긴장감을 드리웠다. 백광현은 흉만으로 인해 정신까지 잃은 동료를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시침에 나섰던 것. 태어나서 처음으로 짐승이 아닌 사람에게 하는 시침에 도전해 동료의 목숨은 건졌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안절부절못하는 백광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겨줬다. 과연 백광현은 마의가 아닌 인의로써 탈바꿈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