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착한 남자> 종영까지 단 4회! 시청자 마음 졸이게 만드는 세 가지 비밀은?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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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 흥미진진한 비밀들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첫 번째, 문채원의 교통사고 기록 ‘서류 봉투’의 비밀! 그 주인공은 과연 누구?!
지난 방송 직후, 가장 많은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은 바로 교통사고 기록이 담겨져 있는 ‘서류 봉투’에 얽힌 비밀이다. 점점 기억이 돌아오고 있는 은기(문채원 분)는 교통사고 상대방을 알아내려 애쓰던 중 자신의 책상에 올려 진 봉투를 보고 그 상대편 운전자가 마루(송중기 분)임을 알게 돼 극심한 충격과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바로 이 봉투를 은기에게 가져다 놓은 사람이 마루, 재희(박시연 분), 준하(이상엽 분) 중 한명 일거란 의견이 분분하다. 만약 그 사람이 마루라면 그것을 스스로 밝히고자 했던 마루의 아픈 마음과 은기에 대한 절절한 사랑이 느껴진다는 의견, 또한 재희라면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하려고 했을 것이며 준하는 은기를 보호하고자 두 사람을 떼어내려 했을 것이라는 추측. 이에 ‘서류 봉투’를 가져다놓은 사람이 누군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두 번째, 편집된 그녀의 기억, 들끓는 분노와 미움! 문채원의 기억은 과연 다 돌아온 것일까?
은기의 기억이 돌아왔지만 그녀의 기억엔 마루에 대한 분노와 미움만이 가득하다. 사고 직전 마루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실과 재희(박시연 분)와의 과거를 다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닷가에서 다 버리고 함께 도망가자고 했던 은기였다. 하지만 그녀가 떠올리는 기억을 되짚어보면 마루로부터 받은 상처 받은 기억들뿐이라서 그녀의 기억이 정확히 어디까지 돌아왔는지에 대한 의문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에 진짜 은기의 기억이 마루에 대한 나쁜 기억들까지만 돌아와서 이러는 것인지 아니면 기억이 다 돌아왔지만 그에 대한 배신감과 미움이 너무 커서 복수를 하기로 마음먹은 건지에 대한 의문이 더해지면서 다른 한편으론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세 번째, 박시연 그녀가 마루의 집을 산 의미는? 진심으로 마루에게 돌아가기 위한 첫걸음?!
재희(박시연 분)가 흔들리고 있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연민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마루가 떠난 집을 재희가 샀다는 사실이 알려져 마루에게 돌아가고자 하는 그녀의 마음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에 재희가 이 집을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녀가 진심으로 마루에게 돌아가려고 하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이 비밀들이 어떻게 풀어지면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지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착한 남자’ 17회는 오늘(7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아이에이치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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