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배우 김태훈, ‘제10회 AISFF’서 넘치는 위트•매너로 주목 “사회 100점”

김영주 기자
이미지
드라마 <착한 남자>에서 냉혈한 안민영 변호사를 열연 중인 배우 김태훈이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태훈은 6일 오후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진행된 ‘제 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이하 AISFF)’ 폐막식의 사회자로 무대에 올라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폐막식을 사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김태훈은 드라마 <착한 남자>에서 매회 소름 돋는 악역 연기로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안민영’역으로 ‘명품 악역’이라 불리며 사랑을 받고 있어 사회자로서의 새로운 모습은 시작 전부터 보는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에서는 늘 차갑고 냉철한 모습으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무표정과 분노에 찬 악랄한 연기를 선보이던 김태훈이 사회자로서는 위트 있고 매너 있는 모습으로 부드러운 진행을 선보였고, 특히 진행 중 내비치는 환한 미소와 재치 있는 입담은 드라마에서는 전혀 드러나지 않던 매력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객석에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 진행에서는 선물 추첨자를 당첨자처럼 호명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하며, 유쾌하고 원활한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한 수상자는 “이렇게 길고 재미있는 폐막식은 본적이 없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으며, ASIFF 관계자는 “김태훈씨 진행 실력이 나날이 늘어 간다. 내년에 또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진행 호평이 이어졌다.

김태훈은 2009년 제7회 AISFF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했고 제8회 AISFF에서는 특별심사위원으로 활동. 지난해에도 올해와 같이 폐막식 진행을 맡은 바 있어 4년 째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태훈의 사회로 막을 내린 제10회 AISFF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경쟁 단편영화제로 올해는 국제경쟁부문 90개국 2,152편의 출품작 중 30개국 55편과 국내부분경쟁부문 ‘트래블링 쇼츠 인 코리아’ 135편의 출품작 중 5편이 본선에 올라 상영. 영화제가 진행된 6일 동안 경쟁부문과 특별프로그램을 합쳐 총 32개국 82편의 작품이 상영됐고, 약 4,200여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