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우결수', 방송시간 당겨 지상파 드라마와 맞짱!

12일부터 밤 9시50분으로 앞당겨

민범기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민범기 기자] ‘우결수’가 지상파 드라마와 정면 승부를 선언했다.

JTBC는 월화 미니시리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를 12일부터 밤 9시50분에 방송한다. 이로써 ‘우결수’는 5회부터 지상파 3사의 월화 미니시리즈와 동시간대에 경쟁하게 됐다.

이수영 JTBC 편성팀장은 “다수 시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5일 메인 뉴스 시간을 밤 9시로 이동했고, 이번에 드라마를 밤 10시대로 이동하면서 국민 생활 패턴에 맞춘 편성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JTBC가 콘텐트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지상파급 채널인 만큼 대다수 국민의 편의를 위한 편성을 지향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JTBC는 12일부터 평일 밤 9시 뉴스, 10시대 드라마, 11시대 예능의 진용을 굳히고 지상파와 프라임타임 정면 승부에 나선다. 이 팀장은 “단기적으로는 고전할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치러야 할 승부를 약간 앞당긴 것 뿐”이라며 “어떤 채널이든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선 차별화된 콘텐트가 필수적이며, ‘우결수’는 그만한 자격을 갖춘 드라마”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29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우결수’는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고, 성준 김영광 정소민 등 젊은 연기자들과 이미숙 최화정 강석우 선우은숙 등 백전노장이 조화를 이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 결혼을 앞둔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따르는 혼수와 양가의 입장 비교를 중심으로 세대간, 가족간의 갈등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선공개된 1회 방송분은 1주일만에 13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SNS와 각종 게시판을 통해서도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사랑과 전쟁’을 집필했던 하명희 작가의 명대사가 인구에 회자되면서 밤 11시라는 기존의 방송 시간이 너무 늦다는 시청자들의 항변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