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NL 코리아> 박은지, 성인들의 은밀한 로망 자극 토요일 밤의 여신 등극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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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은지가 19禁 파격 변신으로 성인들의 은밀한 로망을 자극하며 토요일 밤의 여신(女神)으로 등극했다.
 
지난 10일(토) 밤 11시에 방송 tvN 의 호스트로 나선 박은지는 그 동안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섹시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를 증명하듯 이 날 방송은 평균 1.25%, 1분 단위 최고1.59%의 시청률(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했는가 하면 박은지의 이름과 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 날 박은지는 VCR 콩트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진 스튜디오 콩트까지 맹활약을 펼치며 그 동안 감춰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영화 ‘늑대소년’을 패러디한 콩트에서는 매력적인 동물 전문가로 나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늑대소년’을 길들이는가 하면 일기예보를 소재로 한 콩트에서는 특별 출연한 안영미와 섹시 대결을 펼치며 물쇼까지 불사하는 투혼을 발휘해 섹시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였다. 또 다른 콩트에서는 남다른 성대모사실력으로 능청스런 코미디 연기를 펼쳐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클로징에서는 엽기 비키니를 깜짝 공개하는 등 끝까지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웃음샘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특유의 촌철살인 살아있는 풍자가 재치만점 패러디와 합쳐지며 더욱 빛을 발했다.
 
연일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여의도 텔레토비’는 90년대 공전의 히트 만화 ‘슬램덩크’를 패러디 해 지난주 정치권을 뜨겁게 달궜던 야권 대선후보들의 단일화를 다루며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문제니’의 단일화(單一花)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안쳤어’를 각각 ‘강백호’와 ‘서태웅’에 비유하는가 하면 ‘안감독님’에 빙의한 성우가 조언하는 장면 등에서는 특유의 패러디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여의도 텔레토비’의 ‘또’는 생방송 콩트에 특별 출연해 ‘박그네’로 분한 정성호에게 “아직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한다”고 눈물 어린 호소를 하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놓기도.
 
더불어 시청자 호응에 힘입어 다시 한 번 방송된 뉴스 시트콤 ‘거침 없이 뉴스킥’은 두 가족의 상견례 상황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 한 주간의 뉴스들을 담아내며 새로운 시사풍자 콩트로 또 한 번 호평을 이끌어냈다.
 
방송이 끝난 후 SNS 등 온라인에는 “박은지의 재발견! 코믹 연기도 잘 하시네요~”, “뉴스보다 SNL이 더 할 말은 하는 듯”, “오늘 ‘여의도 텔레토비’ 슬램덩크 드립 최고!!”, “’여의도 텔레토비’는 의 상징으로 계속 됐으면” 등의 글이 올라오며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tvN 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그동안 대한민국 방송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19금 섹시 유머와 병맛 코드, 통쾌한 풍자를 더해 어른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코드를 제시했다는 호평을 얻으며 정규편성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더욱 강력한 풍자와 병맛 코드, 섹시 유머를 선보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제대로 된 어른들의 토요일 밤 놀이문화’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아슬아슬 수위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소재는 물론 콩트와 퍼포먼스가 결합된 그야말로 토요일 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라이브 TV쇼’를 펼쳐내며 인기를 더하고 있는 것. 더욱이 호스트들의 파격적인 엽기 퍼포먼스와 셀프 디스(Self Dis) 등의 과감한 변신이 계속되며 유쾌한 볼거리와 재미를 전한다. 장진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총 8명의 프로듀서로 구성된 전담 제작팀과 의기투합했으며, 신동엽을 비롯, 김원해, 이상훈, 김민교, 정성호, 고경표, 정명옥, 김슬기, 권혁수, 박상우, 한서진, 서유리, 오초희, 손보민, 장윤서 등 강력한 크루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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