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마의(馬醫)> 조승우-이요원, 로맨틱 ‘의술 스터디(study)’ 열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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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와 이요원이 로맨틱 ‘의술 스터디’ 열전을 통해 ‘3단 러브 포텐’을 폭발시켰다.

조승우와 이요원은 12일 방송될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 13회 분에서 마주한 채 다정하게 의술 공부를 하는 ‘므흣 러브라인’을 펼쳐낸다. 조승우가 졸다가 쓰러지는 이요원의 머리를 두 팔로 받아 안은 채 달달 애틋한 분위기를 그려내게 되는 것. 이요원의 밤샘 간호 이후 급진전된 두 사람의 관계가 시선을 집중시키게 될 전망이다.

두 사람의 ‘3단 콤보 러브라인’은 극중 인의가 되겠다고 선언한 백광현(조승우)의 의술공부를 강지녕(이요원)이 도와주기로 하면서 시작된다. 이미 혜민서 의녀로 활동 중인 강지녕이 의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백광현을 물심양면 지원하기로 한 것.

무엇보다 낮에는 혜민서 의녀로, 밤에는 백광현의 의술 선생으로 밤낮없이 뛰어다니느라 피곤했던 강지녕이 백광현과의 의술 공부 도중 살짝 졸게 되고, 이를 보던 백광현이 강지녕의 머리를 두 손으로 받혀 바닥에 누이면서 로맨틱한 분위기가 완성된다. 안타까운 눈망울로 강지녕을 바라보는 백광현과 깊은 잠에 빠진 강지녕의 표정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 예정이다.

지난 4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마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조승우와 이요원은 함께 나란히 앉아 대본을 읽으며, 호흡을 맞춰보는 등 커플 연기를 위한 준비에 몰입했다. 두 사람은 여러 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돌아가느라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정적이 흐르는 촬영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능청스러운 백광현과 엄한 ‘의술 선생’ 강지녕으로 200% 빙의해 완벽한 연기를 이끌어냈다는 귀띔.

특히 두 사람은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하며 일사천리로 촬영을 진행하다가도, 서로 가깝게 얼굴을 마주보기만 하면 웃음보를 터트리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조승우와 이요원의 ‘광녕커플’에게는 이번 장면이 사랑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고 더욱 탄탄하게 다져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은 조승우와 이요원이 아닌 백광현과 강지녕으로 열정을 다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더 쫀쫀해질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회 분에서는 백광현이 강지녕에게 ‘인의’를 하겠다는 결심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겨져 긴장감을 높였다. 백광현은 고주만(이순재)에게 혜민서 의생 선발에 지원하라는 제안을 받고 고민에 빠졌던 상황. 강지녕을 찾아간 백광현은 “인의라는 거 그거 한 번 해보고 싶어요! 그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얼마나 잘난 일인지 나 그거 한번 해 볼 겁니다”라며 의지를 표명했다. 과연 백광현이 무사히 인의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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