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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하우스룰즈, 사물놀이와 일렉트로닉의 조화로 '잘했군 잘했어' 선보여

하우스룰즈, 하춘화 ‘잘했군 잘했어’ 편곡무대 선보여

민범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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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범기 기자] 국내 하우스음악의 선두주자인 하우스룰즈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창의적인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하우스룰즈는 첫 출연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무대를 꾸미며 방송이 끝난 후에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며 그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1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2' 하춘화 편’에서 하우스룰즈는 민요풍 가요 ‘잘했군 잘했어’를 일렉트로닉 풍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샘플링’ 기법을 통해 하춘화의 목소리를 일렉트로닉 느낌으로 가공해 ‘하우스룰즈 스타일’의 음악으로 재탄생시켰다.

원곡의 가락을 알앤비(R&B) 발라드 코드에 매치해 차분한 분위기로 시작한 무대는 중반부터 전통 사물놀이 연주와 안지석의 화려한 퍼포먼스, 서로의 환상적인 디제잉과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지며 열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신인그룹 7942 멤버 임종현과 tvN ‘더 로맨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유림이 객원보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너도 나도 잘했군 잘했어~”라는 가사를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하우스룰즈는 이 무대를 통해 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 조화를 이루며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했다. 전설 하춘화는 이들에게 “내 목소리가 들려서 놀랐다.
 
아이디어가 대단했다. 글로벌한 노래로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하우스룰즈는 멋진 무대를 연출했지만 앞서 노래한 화요비를 꺾지 못하고 아쉽게도 1승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하우스룰즈는 2007년 데뷔 이후 국내 일렉트로니카 분야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각종 뮤직페스티벌, 파티 섭외 1순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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