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BS 새 수목극 <전우치> 유이, ‘대담(大膽) 도술녀’로 완벽 변신

김영주 기자
이미지
‘전우치’ 유이가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가진 ‘대담(大膽) 도술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유이는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될 KBS 새 수목극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대영/연출 강일수/제작 초록뱀 미디어)에서 전우치가 사랑한 여인이자 미혼술에 걸려 감정을 잃어버리고 사악함에 빠져 조종당하는 홍무연 역을 맡았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도 상대의 약점을 잡아 위협하거나 협상을 할 줄 아는 대담함을 지닌 인물.

특히 홍무연은 ‘대담한 도술녀’로 변신해 마숙(김갑수)에게 미혼술로 조종당하며 사악한 일을 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그 과정에서 유이는 도도한 ‘시크녀’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 무엇보다 자신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뭐라 말하는 이희준을 외면한 채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 넋이 나간 듯 무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 유이의 모습들이 그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촬영은 지난 10월 15일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선비촌에서 진행됐다. 유이는 이날 이희준과 호흡을 맞추며 무감정의 홍무연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검은색 도술복을 입고 긴 머리를 올백으로 넘긴, 완벽한 ‘도술복 자태’가 이목을 집중시킨 것. 180도 달라진 유이의 변신이 한 번 보면 잊혀 지지 않을 강한 인상을 남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귀띔이다.

또한 유이는 이른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계속된 촬영 탓에 여러 벌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촬영에 임해야 했던 상황. 한복에 이어 도술복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유이 모습에 한 스태프는 “어떤 스타일이든 척척 자기 것으로 만드는 유이가 부럽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그런가하면 ‘전우치’ 유이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우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벌써부터 ‘전우치앓이’하고 있는 1인으로서 빨리 21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첫 방송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이 파이팅!”,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유이를 보기 위해 ‘전우치’ 본방사수!”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극중에서는 무뚝뚝한 얼음공주이지만 유이는 실제로 밝고 명랑한 성격을 지닌 분위기 메이커”라며 “귀엽고 매력 넘치는 유이의 연기 열정이 촬영장 모든 이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밤낮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유이이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게 된 율도국 도사 전우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태조왕건', '해신', '바람의 나라' 등을 연출한 강일수 PD와 드라마 '광개토태왕' 등을 집필한 조명주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차태현, 유이, 이희준, 백진희, 성동일, 김갑수, 홍종현 등이 출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초록뱀 미디어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