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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인터뷰어와 인터뷰이가 되어 만날 수 있었던 건 영화 <색, 계>의 히로인 ‘탕웨이’ 덕분이었다. 이연희는 얼마 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우연히 탕웨이를 만나고는 먼저 사진 촬영을 제안했을 정도로 그녀의 진심 어린 팬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안 감독은 무명 배우 탕웨이를 단숨에 세계적인 배우로 만들어 준 영화 <색, 계>의 연출자이다. 이러한 연결고리로 <싱글즈>는 두 사람의 만남을 제안했다.
이연희는 이번 인터뷰를 위해 이전의 이안 감독 영화를 다시 찾아 봤다고 했다. 특히, 스무 살 때 보았다던 영화 <색, 계>는 다시 보며 감정을 이해하려고 했다고 했다. 또한, 그녀는 여배우의 입장에서 <색, 계>의 ‘정사 장면’을 찍을 때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해서 배우의 연기를 이끌었는지 묻기도 했다. 이안 감독은 “감독이 배우에게 일방적으로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대화를 하면서 배워나가야 하죠. 카메라를 통해서 보는 제 입장을 전달하면, 배우는 연기하는 입장에서 받는 느낌을 피드백합니다. 그렇게 유기적으로 함께 작업을 해나갑니다. 그러다 보면 감독과 배우가 서로 같은 느낌을 갖고, 감정이입을 하면서 한 사람 같이 되는 것이죠.”라며 자신만의 연출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했다.
또한 그는 이연희에게 “언젠가는 연희씨가 함께 작업하고 싶은 작품이나 감독을 선택하는 날이 올 것이다”라고 그녀를 응원하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이안 감독의 신작인 <라이프 오브 파이>에 관한 궁금증도 해소했다. 특히 이번 작품의 3D 기술력과 탄탄한 스토리에 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누군가의 작업을 위해 만난 감독과 배우의 관계가 아닌 영화를 사랑하는 두 영화인의 만남이어서 더욱 뜻 깊었다. 이안 감독 역시 바쁜 일정에도 이연희와의 인터뷰를 즐겁게 소화하며 성실하게 답하기도 했다.
그 어떤 인터뷰 보다 특별했던 이안 감독과 배우 이연희의 대담을 담은 특별 인터뷰 현장 영상은 “당당한 싱글들의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12월호와 홈페이지(www.thesingle.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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