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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정감가는 표정의 닥종이 인형을 통해 국내에 이름을 알려왔던 ‘김영희’ 작가가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다. 부산에서 열리는 전시와 에세이 <엄마를 졸업하다>(출판사 샘터) 출간으로 한국을 찾은 그녀는 인생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말했다. 책 제목처럼 아이들의 엄마를 졸업하고 14살 연하 남편과도 이별한 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있는 김영희 작가와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사별한 첫 남편 이후 결혼한 두 번째 남편 ‘토마스’는 김영희 작가보다 14살이나 어린 독일인이었다. 처음엔 사랑만으로 첫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이 셋을 데리고 무작정 독일행을 택했지만 그녀는 곧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됐고, 결국 1996년부터 별거를 하다 최근 결별했다.
남편과의 이별에 대해 그녀는 “우린 헤어졌지만, 토마스는 내가 가장 사랑했던 남자이자 존경하는 사람이에요. 어렸지만 날 위해 헌신한 착한 사람이죠.”라며 여전히 전 남편에 대해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했다.
또, 다섯 자녀들을 모두 독립시키고 오롯이 혼자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다섯 아이를 키우는 데 젊음을 다 쏟았어요. 그때 생각했어요. 늙으면 큰 자유를 느끼고 싶다고. 여성으로서의 삶을 내게 환원하리라 다짐했어요. 그런데 정말 엄마를 졸업하고 아이들을 놓아주면서 자유를 얻었어요.”라고 답했다.
두 번째 이별 이후 다섯 자녀들을 독립시키고 여자로서 더욱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 닥종이 조형 작가 김영희의 남은 인터뷰는 <스타일러 주부생활> 12월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일러 주부생활>은 당당한 미시족들을 위한 스타일 매거진으로 전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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