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웃음 핵폭탄의 시작 ‘팥공술 투척 장면!

<울랄라부부>의 명장면 중 단연 최고로 꼽을 수 있는 팥공술 투척씬. 이혼까지 끝냈다고 생각했는데 월하노인(변희봉)의 술수로 이루어진 바디체인지. 여옥(신현준)과 수남(김정은)은 다시 제자리를 찾기 위해 용한 스님을 찾아가고 그 곳에서 팥공술을 시도하게 된다. 그러나 팥만 잔뜩 맞고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는데 심각했을 여옥과 수남의 상황과 달리 시청자들은 배꼽을 잡고 웃을 수밖에 없었다. 신현준 코 쪽에 다닥다닥 붙은 팥들과 말할 때마다 입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팥들이 바로 이 장면의 웃음포인트. <울랄라부부>가 웰메이드 코믹 드라마로서 본격 신호탄 쏘아 올린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2. ‘어우~ 정말 즈!질!’ 최고의 유행어 만들어낸 합방 장면!


<울랄라부부>가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명장면으로는 3회의 합방시도씬을 꼽을 수 있다. 절에서 들은 스님의 권유에 수남이 여옥에게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방법의 일환으로 합방을 해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한 것. 이에 여옥은 질색하며 수남에게 ‘즈~질 즈~질’을 외쳐댄다. 여기서 물이 오른 신현준의 코믹연기와 방언처럼 쏟아져 나오는 신들린 애드립에 안방극장은 그야말로 초토화. 특히, 3회 방송 말미 전파를 탄 본방 보다 더 웃긴 미공개 영상은 시청자들의 <울부>앓이를 불러오기 충분했다.
3. 김정은 부성애 빛났다! 산부인과 난투극 장면!


<울랄라부부>에 웃음과 코믹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우연치 않게 몸이 바뀐 채 합방을 하게 된 수남과 여옥. 그리고 그 두 사람에게 닥친 결과는 그야말로 쇼킹 그 자체였다. 바로 수남이 임신을 하게 된 것. 수남은 남자인 자신은 절대 애를 낳을 수 없다는 생각 반, 시어머니 봉숙(정재순)의 강요 반으로 아이를 지우기 위해 산부인과로 향하지만, 그 곳에서 아이의 심장박동 소리를 듣고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다. 그리고 뱃속의 아이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며 눈물 흘리는 수남. 수남에게 100% 감정이입하며 온몸으로 눈물 흘리는 명품연기를 선보인 김정은은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4. 로맨틱의 결정체, 김정은&한재석 생일파티 키스!

아쉽고도 애절한 이별 후 13년 만에 운명처럼 다시 만난 홍어커플(김정은 한재석). 여옥과 현우(한재석) 두 사람은 <울랄라부부> 중•후반부 가슴 시린 달달 로맨스를 펼치며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현우의 생일날 케이크를 준비한 여옥과 그런 여옥에게 달콤한 입맞춤을 전한 현우의 모습이 담긴 생일파티 장면은 이 둘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 장면으로 참으로 오랜만에 행복을 느낀 여옥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함께 미소 지을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그 동안 수 많은 명장면과 ‘즈~질’, ‘어떡하지?’ 등의 유행어를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울랄라부부>가 이제 단 2회의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결말을 전혀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반전이 있는 엔딩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웃음과눈물을 함께 선사하며 화제 속에 방영 된 <울랄라부부>는 오늘(26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1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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