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돈 크라이 마미> 11월 셋째 주 개봉작 박스 오피스 1위

김영주 기자
이미지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서 복수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돈 크라이 마미>(감독: 김용한, 제작: ㈜씨네마@, 제공: 데이지엔터테인먼트, 공동제공: 이수창업투자㈜, 배급: ㈜SBS콘텐츠허브)가 개봉 첫 주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돈 크라이 마미>가 개봉 첫 주 전국 425,915명(전국 누적 538,137명, 스크린 수 444개)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개봉 전부터 연일 포탈 사이트 영화 검색어 1위와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하는 등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모았던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지난 22일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특히 <돈 크라이 마미>의 스코어는 <늑대소년>, <브레이킹 던 파트2> 등 몇 주간 박스오피스를 독식했던 쟁쟁한 경쟁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돈 크라이 마미>는 2004년 밀양여중생 집단 성폭행, 2011년 지적 장애 여중생 집단성폭행 등의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으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연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가해자보다 더 고통 받는 피해자들의 현실과 미성년 가해자들에 대한 허술한 예방책과 처벌 체계 등에 직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보고 깨달아야 할 영화’라는 입 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민감한 소재로 인해 제작초기에는 투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배우와 제작진 모두가 진심을 다해 완성시켰고, 그 덕분에 관객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개봉 이후 단체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10대 관객들과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주말 무대인사가 진행된 상영관은 감독과 배우를 직접 보기 위한 관객들로 가득찼다. 특히 가해자 역할을 맡은 권현상이 본인 소개를 하자, 영화에 몰입한 관객들 중에는 야유를 보내기도 했고, 피해자를 연기했던 남보라와, 엄마 역을 맡은 유선이 인사를 할 때면 뜨거운 박수갈채와 진심 섞인 호응으로 맞아주었다.

더불어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은 덕분에 객석엔 가족단위 관객과 10대 청소년 관객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자신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는 영화 <돈 크라이 마미>에 대해 누구보다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대 및 여성 관객들 역시 좀처럼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대한민국의 성범죄 현실에 경종을 울리는 이 작품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박근혜 후보는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역시 입을 모아 미성년 가해자 처벌 강화를 외치는 등 영화계를 넘어 전 사회적인 공감을 일으키는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어 앞으로도 <돈 크라이 마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전국민이 봐야 할 영화로 떠오르며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