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팝 스타2>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반전 무대로 주말 예능 안방극장 장악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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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최강 엑기스’ 실력자들의 화려한 반전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2일 방송된 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 3회는 1,2회를 망라한 막강 다크호스들이 총출동, 실력만큼이나 화끈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며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의 대미를 완벽하게 장식한 셈이다.

무엇보다 이 날 방송에서는 탁월한 실력으로 만장일치 합격을 받은 실력파 참가자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에 참여하기 위해 독일에서 영국으로 그리고 한국까지 날아온 하민성은 감미로운 음색으로 의 떠오르는 기대주로 등극했다. 현재 유럽 최고의 유튜브 스타이자 프로 작곡가로 활동 중인 하민성은 박진영의 ‘너 뿐이야’를 자기만의 R&B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였다. 양현석은 “원곡보다 더 좋게 들었다”며 극찬을 거듭했고, 시즌1에서 기타남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였던 보아는 “모든 기타남들이 좋은 게 아니라 기타를 이렇게 치고 이렇게 노래하는 사람이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원곡자 박진영 역시 “거의 단점을 찾을 수 없었다. 단 하나, 고음을 올릴 때 도망간다. 그것만 고치면 완벽하다”고 진정성 있는 조언을 덧붙였다.

또한 일본의 유명 그룹 에그자일과 동방신기, EXO-K 등의 노래를 공동작곡한 이력이 있는 앤드류 최가 만장일치 합격으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앤드류 최는 뛰어난 곡 해석 능력과 훌륭한 발성으로 마룬5 'Sunday morning'를 불러 몰입도 높은 무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아는 “곡을 잘 쓰는 분 중에 대부분 노래를 잘못한다. 작업 당시 편곡을 맡기고 가이드를 받았는데 남성분이었다. 노래를 너무 잘했는데 알고 보니 그분이 앤드류였다”고 밝히며 합격을 줬다.

청아한 목소리의 이주은은 색깔 있는 무대로 관심을 모았다. 엠와이엠피의 ‘Say you love me’를 선보인 이주은의 무대에 박진영은 연신 황홀한 표정을 지었고, 양현석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진영은 “그 눈빛과 표정으로 노래하면 세상 누구보다 예뻐 보인다. 자기가 사랑하는 것에 빠져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야말로 아름다운 것”이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국제대회 입상까지 한 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 15살 신지훈은 아델의 'Someone like you'를 천부적인 재능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가창력에 양현석은 “2NE1의 공민지를 보는 느낌이었다. 천부적으로 발성이 열려있다”는 평가를, 보아는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목소리가 정말 좋아서 놀랐다. 고음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다는 건 갖고 태어난 것”이라며 합격을 줬다.

이밖에도 모방이 아닌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평을 받은 니콜 커리, 외모와 목소리 전부 성시경의 도플갱어인 이종빈, 하버드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다원, 보기드문 허스키 보이스를 가진 조윤민, 진정성 있는 노래로 평가받은 김태연 등이 다양한 색깔을 가진 참가자들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시즌1> 이후 1년 만에 에 재등장한 성수진이 확연히 달라진 모습과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번 참가자들 하나같이 전부 매력있다. 이번 시즌도 정말 대박이다!”, “진짜 다른 오디션프로그램이랑 달리 심사를 진짜 잘한다. 지적해줄 부분이나 문제점 심사평이 예리하다”, “ 갈수록 흥미진진해진다. 랭킹 오디션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등 에 대한 후끈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는 다음 주부터 피말리는 '랭킹 오디션'에 돌입, 긴장감 있는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4회는 12월 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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