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방송된 <보고싶다> 9회, 상득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며 경찰조사를 받던 조이(윤은혜 분)는 취조를 마치고 귀가하려는 찰나, 정우에게 줄 도시락을 챙겨 경찰서에 온 김명희(송옥숙 분)와 마주쳤다.
행여나 자신의 존재를 알아채지 않을까 황급히 고개를 숙이며 시선을 피하는 조이와는 달리,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조이를 뚫어지게 바라보던 명희는 한눈에 딸 수연임을 알아챈다. 자신을 향한 일련의 행동들과 멀어지는 조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정우의 슬픈 표정에서 14년 전 사라진 딸 수연임을 확신한 명희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으며 눈물을 삼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조이의 집을 다시 찾아간 명희는 때마침, 집을 나서던 조이와 마주치며 다시 한 번 재회를 이뤘다. 차창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향해 말없이 눈물짓는 모습은 두 모녀에게 닥친 모진 세월의 슬픔을 짐작케 하며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방송 이 후, <보고싶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두 모녀의 슬픔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 “14년이라는 시간도 애끓는 모정 앞에서는 아무 소용없구나!”, “어찌나 짠~ 하던지.. 그만 좀 울리세요!”, “다시 만난 두 모녀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송옥숙 님 열연에 또 한 번 감동!!!” 등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며 관심을 나타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수연 대신, 정우를 친자식처럼 여기며 살아온 명희와 엄마조차 외면하고 싶었던 아픈 기억을 가슴에 품고 살아온 수연의 극적인 만남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보고싶다> 10회는 오늘(6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