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메이퀸’ 한지혜, 출생 비밀 알게 된 후 감정 폭발

김영주 기자
이미지
‘메이퀸’ 한지혜가 충격적인 자신의 출생비밀을 알게 된 후 복잡미묘한 감정을 폭발시켰다.

한지혜는 MBC 주말특별기획 ‘메이퀸’(연출 백호민, 극본 손영목)에서 어떤 상황 속에도 긍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오뚝이 아이콘’ 천해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16일 방송된 36회 분에서는 해주(한지혜)의 아버지가 학수(선우재덕)도 홍철(안내상)도 아닌, 도현(이덕화)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항상 어떤 상황이 닥쳐와도 꿋꿋하게 버텨내던 해주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을 표출시키는 모습이 담기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극중 해주는 일문(윤종화)이 공장에 지른 불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게 됐고, 고혈압이라는 판정까지 받게 됐다. 하지만 이때 금희가 의사로부터 장도현이 고혈압이 있다는 것, 고혈압이 유전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듣게 된 것. 금희(양미경)는 도현과 해주의 관계를 의심하며 유전자 검사를 시도했고, 99.99% 유전자가 일치하는 부녀관계임을 확인한 후 놀람과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병원에 와서 평소와는 다른 태도를 보이는 금희의 모습에 해주는 “왜 그러느냐”고 물었고, 금희는 해주의 친 아버지가 학수가 아닌, 도현이라는 말을 전했다. 금희의 이야기에 충격을 받은 해주는 “아니라구요 엄마! 그 사람은 제 아버지 아니에요! 부모는 자식을 사랑으로 잉태하고 낳고 키웠을 때 부모에요! 이까짓 종이가 뭔데요!”라며 유전자 검사 결과가 적힌 종이를 찢어버렸다.

“이건 아무 의미 없는 거에요. 제 피 속에는 그렇게 악한 사람의 피는 흐르지 않아요! 저를 낳아준 아버지는 저를 받아주고 사랑해 주신 윤학수 박사님이고, 저를 키워 준 아버지는 가난하지만 너무 훌륭했던 배 타던 아버지였어요! 저한테 아버지는 그 두 분이세요! 다른 사람은 하늘이 무너져도 인정 못해요! 엄마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이런 검사도 해 보지도 않은 거에요”라고 금희를 부둥켜 안고 눈물을 쏟아냈다.

하지만 엄마 앞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해주는 스스로 충격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한 채 끊임없이 방황했다. 해주는 홀로 술을 마시며 인정할 수 없는 현실을 괴로워했고, 놀라 달려온 정우(이훈)에게 “저 삼촌한테 사랑 받을 자격 없는 애 예요. 엄마가 저하고 장도현 그 사람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제가 친딸이래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증오하는 그 악마 같은 사람이 바로 제 친아버지래요”라며 폭풍 눈물과 억울함을 토해냈다.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반전스토리에 해주와 시청자들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에서 앞으로 해주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해주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 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진짜 스토리 대박이네요! 스토리 대 반전!”, “우리 해주언니 불쌍해서 어떻게요. 진짜 충격 스토리!”, “여태까지 장도현이 자기 딸에게 너무 가혹하다 생각했는데…. 이 사실을 알면 장도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참 궁금합니다”, “결말을 빨리 알고 싶다! 미리 알려달라”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이퀸’ 36회분에서는 금희가 해주를 만나 학수의 유산인 마이크로 필름을 전달했고, 다급하게 금희를 쫓아온 도현이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방송돼 다음 회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사진=웨이즈 컴퍼니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