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보고싶다> ‘강상득’ 살해 사건 속 베일에 싸인 3가지 비밀코드, 미스터리 증폭

김영주 기자
이미지

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의 강상득 살해사건 진범이 청소부아줌마(김미경 분)로 밝혀지며 충격반전을 선사한 가운데, 채 풀리지 않은 3가지 의혹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보고싶다>에서는 강상득 살해사건의 진범으로 청소부 아줌마(김미경 분)로 밝혀짐과 동시에, 수연과 같은 아픔을 겪고 외롭게 세상을 등진 딸 ‘보라’의 복수를 위해 범행을 했다는 사연이 함께 공개됐다. 하지만, 이러한 자백에도 불구, 사건 당시의 명확한 증거와 정황이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미스터리로 떠오르며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 청소부아줌마의 기억 속! 또렷한 구두 굽 소리의 정체는?
한정우(박유천 분)에게 취조를 받던 청소부아줌마는 범행수법을 묻는 질문에 눈을 감고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범행에 쓰인 드라이아이스 상자를 정리하던 중, 복도에서 또렷한 구두 굽 소리와 함께 의문의 인물에 대한 인기척을 느끼고 황급히 옷장에 숨은 아줌마는 상득의 집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을 목격한다. 하지만, 이 모습은 아줌마의 기억 속에만 남겨둘 뿐, 정우에게는 함구한다.

앞서, 용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로 들어온 조이(윤은혜 분)의 구두 굽 소리를 유심히 귀 기울이며 “안 죽였지?”라고 묻는 모습이 공개된 터, 의문의 인물이 진짜 조이인지,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 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빨간 수건을 덮은 의문의 손!
정우는 사건현장 사진을 보며 “드라이아이스만으로 충분히 죽일 수 있었을 텐데 수건은 왜 덮은 거야”라고 청소부아줌마의 의중을 물었다. 하지만 청소부 아줌마는 “수건 색깔이 참 예쁘네.”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즉답을 회피했다.
이 때, 청소부 아줌마의 회상 속에는 강상득 얼굴 위에 빨간 수건을 덮은 의문의 손이 포착됐다.

- 사라진 조이 핸드폰의 행방은?
마지막 미스터리로 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조이 휴대폰이다. 조이 휴대폰의 행방을 묻는 정우의 질문에 청소부아줌마는 떨리는 목소리로 “나도 사람인데 그런 일 하면서 정신 있었겠어? 싹 다 치웠겠지.”라며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 이 후, 이 같은 의문코드에 네티즌들은 “청소부아줌마가 진범이 아닌가?”, “또 다른 반전이 있는 것 같다”, “진범은 따로 있는 듯”, “매회 손에 땀을 쥐면서 본다.”, “멜로 만큼 스릴러도 재미있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한편, 가슴 시린 로맨스와 절묘하게 결합된 서스펜스 적 요소로 탄탄한 스토리로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고 지켜가고 있는 가운데 <보고싶다> 13회는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19일 결방되고 이튿날 20일(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이김프로덕션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