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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될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 24회 분에서 백광현(조승우)은 인적이 전혀 없는 깊은 산 속 무덤 앞에 무릎을 꿇고 애통함을 폭발시킨다. 대낮부터 밤까지 오랜 시간동안 무덤을 떠나지 않고 있는 백광현의 사연이 무엇인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지난 23회 방송 분에서 극중 백광현은 혜민서 수의녀 장인주(유선)로부터 강도준(전노민)의 침함을 건네받게 됐던 상황. 침함을 전하며 장인주는 “이 침함은 작고한 자네의 아버지께서 남긴 유일한 유품이네”라며 “지금부터 난 자네한테 억울하게 죽은 자네의 부친.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네”라고 백광현의 출생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장인주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백광현은 엄청난 충격에 빠져 넋을 잃은 채 망연자실했다.
무엇보다 백광현이 무덤을 찾게 된 시기가 장인주에게 출생의 비밀을 듣고 난 뒤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진실을 알게 된 백광현이 눈물이 그렁한 채로 애처로운 면모를 선보이게 되는 것. 과연 백광현이 찾아간 곳이 친아버지 강도준일지, 자신이 아버지라 믿고 있던 백석구(박혁권)일지, 또한 백광현은 어떤 감정을 토해냈을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조승우의 ‘눈물연기’ 장면은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의 ‘마의’ 세트장 인근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조승우는 촬영을 위해 산을 오르는 중에도 감정을 추스르며 극도의 집중력을 선보였다. 낮과 밤의 장면이 모두 담겨져야 했던 만큼 조승우는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 속에서 장장 5시간에 걸쳐 촬영을 진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특히 조승우는 안면감각이 없어질 만큼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서도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완벽하게 백광현으로 몰입,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유선에게 진실에 대해 듣고 난 조승우는 여러 가지 고민을 빠질 수 밖에 없다”며 “진실을 알게 된 조승우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하게 될 지, 더욱 긴장감 넘치는 내용들이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회 방송 분에서는 강지녕이 곧 혼인을 하게 될 이성하(이상우)에게 백광현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겨졌다. 강지녕은 ‘강상죄’ 때문에 투옥되어 있는 백광현을 만나기를 원했고, 이성하는 사람들이 강지녕과 백광현 사이까지 오해한다며 강지녕을 만류했던 상황. 강지녕은 “그렇다면 겪어야지. 내 맘은 그게 사실이잖아”라고 진심을 밝혔다. 과연 백광현-강지녕-이성하, 세 사람의 모진 운명은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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