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양동근, 주상욱, 이태임 주연 영화 <응징자> 12월 17일 크랭크인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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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주상욱, 이태임 주연의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제작 ㈜엔브릭스픽쳐스, 공동제작 ㈜씨네필름, 공동제공/배급 인벤트디)가 지난 12월 17일 크랭크인 했다.

영화 <응징자>는 집단 따돌림으로 시작해 처절한 복수극으로 끝을 맺는 하드코어 액션 스릴러 영화로, 일찌감치 캐스팅을 확정지은 양동근과 주상욱의 대결구도로 주목을 이끌었다. 여기에 작년에 <특수본>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태임을 양동근의 연인으로 합류시키며 신선한 캐스팅을 이뤘다.

<응징자>는 두 친구의 질긴 악연을 다루는 영화이다. 고등학교 시절 창식으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한 준석이 15년 후 자신이 받은 만큼 고스란히 돌려 주는 이야기다. 양동근이 고등학교 시절 친구에게 악몽 같은 기억을 안겨 놓고 그 시간은 까마득히 잊은채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창식 역을 맡았고, 주상욱이 고등학교 시절 집단 따돌림으로 자신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친구에게 자신이 당했던 똑같은 방식으로 복수를 하는 준석 역을 맡았다. 이태임은 창식의 약혼녀 지희 역을 맡아 양동근과 파트너로 연기한다.

크랭크인 전인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제작 고사에 참석한 세 사람은 영화 속 불꽃 튀는 대결과는 상반되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벌써부터 팀웍을 보였다. 17일 첫 촬영은 맡형인 양동근이 스타트를 끊었다. 청담동 한 주점에서 촬영 된 크랭크인 장면은 15년 후 재회한 준석이 껄끄러운 창식이 사람을 써 준석을 위협하려는 내용이었다. 양동근은 불안하면서도 야비한 창식의 오묘한 심정을 연기파 배우답게 섬세하게 표출하며 현장을 압도했다.
 
영화 <응징자>는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괴물이 되어 가는지를 보여주며 선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보여주는 하드코어 액션 스릴러 영화가 될 것이다. 개성파 배우 양동근과 올해 대세 배우로 등극한 주상욱 그리고 충무로의 주목 받는 여배우 이태임 구도를 완성하며 더욱 기대를 갖게 하는 영화 <응징자>는 힘찬 크랭크인과 함께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달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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