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로얄어페어>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부문 유력영화(Short List) 선정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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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2/27) 개봉을 앞둔 영화 <로얄어페어>가 지난 13일, 제70회 미국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부문 노미네이트 발표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외국어화 부문에 오를 9개의 유력영화들을 선정하는 ‘세미 파이널리스트(Semi-Finalists)’, 일명 ‘쇼트리스트(Short List)’에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9개의 영화들 중 5개의 영화가 최종 아카데미 후보로 오르게 되는데, <로얄어페어>는 이에 앞서 열리는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영화부문의 유력 수상자로 점 쳐지고 있는 가운데, 아카데미까지 수상을 휩쓸지 전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을 집중 받고 있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2관왕:남우주연상&각본상, 미국AFI Fest 관객상 등을 수상하며, 영화의 완성도는 이미 입증 받은 수작이며, 각각 베를린과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두 주연배우 미켈보에 폴스라르와 매즈 미켈슨의 인상적인 연기가 압권이다. 또한 이 작품으로 올해 베를린 각본상을 수상한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은 전작 <밀레니엄 제1부: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스웨덴 버전의 극본을 맡으면서 내밀한 연출과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선보였고, <로얄어페어>를 통해 ‘사랑과 혁명’ 이 두 가지 이야기의 전달과 캐릭터의 구현으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뒤를 잇는 차세대 덴마크 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오를 최종 후보작은 1월10일에 발표되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24일에 개최된다.

이에 앞선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1월13일에 개최되어 <로얄어페어>가 과연 수상을 할지, 모든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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