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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는 11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자리를 수성하며, 시청률 독주체제를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 지난 25일 방송된 26회 분은 시청률 19.1%(AGB 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마의’ 폐인들을 지칭하는 ‘마의족’들은 MBC ‘마의’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넷 연예 게시판을 중심으로 ‘마의’에 대한 전폭적인 애정을 드러내며 “이렇게 지독한 중독성은 처음!”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마의’로 인해 발생하는 ‘마의’ 폐인 증후군은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체크해보기로 한다.
◆ ver.1 ‘본방 사수파’ 폐인 증후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마요일에는 무조건 브라운관 앞으로!
‘마의’ 방송시간인 월, 화요일을 ‘마요일’이라고 지칭, ‘마요일’만을 애타게 기다리며 일주일을 살다 열일 제쳐두고 집으로 직행하는 ‘폐인’들에게서 보이는 증후군.
[dkn***]월요일, 화요일은 ‘마의’ 보는 재미로 행복하고 수,목,금,토,일 나머지 요일은 ‘마의’ 기다리는 재미로 행복합니다. 내가 일주일을 버티는 힘은 ‘마의’입니다.
[bal**]아~‘마의’ 벌써 끝났넹...매주 일요일마다 23시 59분이 얼른 지나가길 바라고 매주 월요일 오전 0:00분이 제발 빨리 오길 바라며 매주 마요일 10시가 되기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화요일 오후 23:10분이 지나면 아쉬워서 눈물이 난당.
◆ ver.2 ‘맹목적 응원파’ 폐인 증후군
-무조건 파이팅!너무 좋아요! 매일매일 댓글 출근 도장!
‘마의’ 시청자 게시판에 매일같이 출근 도장을 찍으며, 감독, 작가, 배우들에 대한 ‘화이팅’을 적어놓고 있는 ‘폐인’들의 증후군.
[jap***]이병훈PD님, 추운데 고생 많으세요!!김이영 작가님, 머리 터지시겠지만 너무 재미있어요! 조승우, 이요원도 모두모두 파이팅! 마의 파이팅 입니다요!!!
[cool**]지금 영하 13도래요...이렇게 추운데 우리 ‘마의’팀들은 엄동설한에서 촬영하고 계시겠죵??조승우, 이요원, 이순재, 손창민...우리 배우님들 힘내시구용!!‘마의’스태프님들도 조금만 더 힘 내주세영!!제가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당!!
◆ ver.3 ‘나는 명탐정파’ 폐인 증후군
-‘마의’ 속 사건들을 꼼꼼히 유추하며 분석해낸다!
사극이라는 점을 중시해 역사적인 사실들까지 연관지어 분석하는 것은 물론,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마의’ 속 사건들을 꼼꼼하게 캐내는데 몰입한다.
[tjdru*****]백광현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본 결과, 백광현이 빛을 발하게 되는 때는 숙종이었는데...그렇다면 ‘마의’에서도 숙종이 나오겠지??그럼 숙종은 누가 맡게 되는 걸까? 궁금하네....
[park*****]백광현이 강도준의 아들이라는 증거는 과연 무엇인가? 강도준이 태어날 아이가 아들이라는 것을 알았을까?왜 여자 이름은 짓지 않고 백광현이라고 남자이름만 지은 것인가? 강지녕이 강도준의 딸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는 무엇인가? 단자와 인장만이 증거인가?
◆ ver.4 ‘대화 시도파’ 폐인 증후군
-‘마의’속 캐릭터들과 직접 대화한다!
백광현(조승우), 강지녕(이요원), 고주만(이순재), 이명환(손창민) 등 ‘마의’속 캐릭터들과 친구인 것처럼 스승인 것처럼 허물없이 말을 건네고 대화를 하는 중증 폐인 증후군이다.
[4shs***]광현아, 괜찮아!!넌 모든 것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될꺼야...아무리 힘든 시련과 고난이 닥쳐도 넌 이겨내야만 한다...알겠지?? 그리고 언능 지녕이를 눈여겨 봐죠...멀지 않아 찾을 수 있을꺼란다.
[lst6**]고주만 수의님...수의님만 보면 돌아가신 저의 스승님이 생각납니다~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셨고, 제가 멀쩡한 한 인간으로 살게 해주셨죠...그래서 전 고주만 수의님이 백광현을 죽기 전까지 훌륭하게 키워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해주세요!!
◆ ver.5 ‘자아 완성파’ 폐인 증후군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달음을 얻는다!
‘마의’를 보면서 인생에 대한 참된 가치를 알게 되고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지를 고민하게 되는 ‘폐인’들의 상태.
[tae*****]여기선 단순한 착한 사람도, 단순한 악인도 없다. 어느 누구도 힘들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 그대로 그려지고 있는 드라마다. 고통을 참고 이겨나가는 이들을 보면서 삶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드라마. 내 삶의 의미마저 다시 생각해보고 있다.
[mise**]누군가 그랬습니다. 선과 악은 동전 양면이라고. 선악은 언제나 내 마음 속 한 덩어리라고 말입니다. 백광현은 선, 이명환은 악으로 이분법적인 잣대로 나눌수 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인생은 이분법으로 나눌 수 있는 간단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인생에 있어서의 큰 가치를 ‘마의’를 통해 얻어가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마의' 시청자들이 출연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 전개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고 있는 것 같다”며 “‘마의’ 폐인 증후군을 호소할 정도로 ‘마의’에 빠진 열혈 시청자들이 많다는 것은 제작사 입장에서 상당히 행복한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회 방송 분에서는 ‘광녕커플’ 백광현(조승우)과 강지녕(이요원)이 처음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내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백광현은 이명환(손창민)이 저지른 모든 악행을 알게 된 후 괴로워하는 강지녕의 손을 조심스레 잡으며 ‘사랑의 도피’를 제안했고, 강지녕은 백광현이 애지중지하는 말의 이름이 자신의 어릴 적 이름인 ‘영달’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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