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우치> 유이-이희준, 1년 만에 ‘상황역전 재회’… 무슨 일이?

김영주 기자
이미지
‘전우치’ 유이-이희준이 1년 만에 안타까운 ‘만남’을 갖는 현장이 공개됐다.

유이와 이희준은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연출 강일수/초록뱀미디어제작)에서 각각 ‘전우치(차태현)의 연인’ 무연과 조선을 삼키고 최고가 되려는 ‘악의 세력’ 강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27일 방송된 ‘전우치’ 12회 엔딩에서 저잣거리 두건녀로 변신한 무연이 종적을 감췄던 강림을 발견하게 되는 장면이 담겨지면서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2일 방송될 13회분에서는 강림(이희준)과 무연(유이)의 어색한 만남이 성사된다. 아리따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청순미를 뽐내는 ‘따조녀(따뜻한 조선 여자)’ 무연과 이전과는 수수한 무사의 복장을 한 채 매정하게 뒤돌아서있는 ‘차조남(차가운 조선 남자)’ 강림의 모습이 선보일 예정. 평소 ‘일편단심 무연 사랑’를 밝혀왔던 강림이 180도 변신한 모습을 보이면서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왜 이런 분위기가 연출되었는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촬영은 지난 달 30일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희준과 유이는 수북이 쌓인 눈 속에서 손과 발이 꽁꽁 얼어붙은 채로 촬영을 이어나가야 했던 상황. 극의 리얼함을 위해 추위를 감내해가며 촬영하던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전우치’ 촬영 팀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두 사람은 감정 신을 위해 다소 진중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평소 만나면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왔던 두 사람이지만, 이날만큼은 감정 몰입을 위해 서로 거리를 두고 진지한 자세로 촬영에 임한 것. 두 사람의 연기센스에 NG없이 단번에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이다.

그런가하면 유이는 이날도 마찬가지로 아리따운 한복자태를 뽐내며 남자스태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유이가 하늘, 자주, 핑크색이 조화된 고운 한복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하자 스태프들은 “무연아 정말 예쁘다. 남자들이 반할만 하네”라고 호평을 보냈던 것. 지난 12회 재 등장 이후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이희준에게도 “한 순간에 훈남 됐어! 지금이 훨씬 멋지다” 등의 기분 좋은 칭찬이 쏟아졌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지난 12회에서 죽은 줄 알았던 김갑수와 이희준이 다시 등장하면서 앞으로 더욱 강력해지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며 “유이와 이희준의 대면 역시 극 전개에 있어서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전우치’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방송에서는 분열된 조선의 정치를 바로잡기 위해 '탕평책'을 실시하려는 임금 이거(안용준)와 더욱 독해진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마숙(김갑수)과 강림(이희준)의 스토리가 담겨지면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KBS 수목미니시리즈 ‘전우치’는 수, 목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초록뱀 미디어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