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YB-리쌍 '닥공' 콘서트, 힙합퍼와 록마니아들 함께 어우러져 “올매진! 올스탠딩”

김영주 기자
이미지
YB와 리쌍이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닥공’을 통해 팬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과 새해를 보냈다.

지난 29일 부산과 31일 대구에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공연장을 찾은 힙합퍼와 록마니아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객들로 매서운 연말 한파가 무색할 정도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지정 좌석이 있음에도 모든 관객들이 시작부터 끝까지 ‘올스탠딩’으로 열렬한 환호 속에 관람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서울 공연처럼 1부의 무대는 갇혀있던 어두운 철창을 뚫고 나오는 퍼포먼스를 통해 강렬한 블랙카리스마의 힙합소울을 선보인 리쌍으로 시작했다. 대중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내가 웃는게 아니야’, ‘나란 놈은 답은 너다’, ‘발레리노’ 등은 열광적인 무대를 완성시키기에 충분했으며, 흡입력 강한 랩핑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대한민국 록 음악의 대표주자 YB로 이어진 무대는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기타사운드의 첫 무대 ‘Millimicron Bomb’에서 동화적 느낌의 영상과 하모니카 독주로 함께한 자신의 히트곡 ‘잊을께’, ‘사랑 Two 너를 보내고’ 로 객석의 열창을 이끌어 냈다. YB 특유의 강한 락킹 사운드의 ‘Stay Alive’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마지막 ‘나는 나비’ 무대까지 관객들을 압도시켰다.

마지막 3부에서는 YB와 리쌍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된 신곡 “MadMan”의 무대로 시너지가 대폭발했다. 이어진 ‘I LOVE ROCK & ROLL”, 리쌍 8집의 “Someday”, 개리의 랩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인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등 잘근잘근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랩핑과 파도처럼 몰아치는 전자 기타의 강렬한 록 리듬의 콜라보 무대는 그들이 뭉친 콘서트 “닥치고 공연”의 의미를 더하며 힙합퍼와 락매니아들은 물론 모든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이번 YB&리쌍 콘서트 “닥공”은 국내 최고의 록과 힙합의 콜라보공연으로서 브랜드 공연의 새 장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년 SBS 연예대상에서 윤도현은 MC로 진행함과 동시에 ‘프로듀서상’을, 개리(본명: 강희건)는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이번 29일과 31일의 공연 일정 사이에 두 그룹이 동시에 서울에 올라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사진=쇼노트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