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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된 <보고싶다> 17회에서는 집 안,밖을 구석구석 감시하는 CCTV는 물론 모든 범행의 계획과 혼자만의 비밀을 숨겨왔던 해리(강형준/유승호 분)의 비밀 방을 발견하고 충격에 사로잡힌 조이(이수연/윤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 강현주(차화연 분)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채, 한태준(한진희 분)을 향한 두려움에 떨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던 해리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조이의 변화를 정우(박유천 분) 탓으로 돌렸다. 이어, 강상득을 죽인 사람 역시 자신이며 조이를 위해서는 더한 것도 할 수 있다는 말로 조이를 압박했다.
처음 겪는 해리의 태도 당황한 조이는 정우와 함께 어머니 김명희(송옥숙 분)가 있는 은주(장미인애 분)의 집으로 돌아오지만, 혼자 남겨질 해리에 대한 걱정에 “이번에는 금방 올게.”라는 말을 남기고 해리의 집을 다시 찾았다.
평소, 해리의 성격답지 않게 엉망으로 어질러진 집과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의 액자 유리가 깨져있는 것을 목격하고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조이는 이내, 액자가 걸려있던 벽에 작은 스위치를 발견했다. 버튼을 누른 조이는 벽이 갈라지며 비밀의 방이 나타나자 당황하는 것도 잠시, 자신의 방을 포함한 집안 전체는 물론 외부 음성까지 도청되는 CCTV와 한태준을 향한 복수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해 온 증거들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조이가 비밀의 방에 들어온 것을 확인한 해리는 문을 잠그고 조이가 보란 듯 황미란(도지원 분)을 살해하며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수연! 넌 이제부터 살인자 딸이 아니라 살인자야” 라는 말과 함께 “단 한 번도 나를 사랑하지 않은 벌이야” 라며 모든 범행을 조이에게 덮어씌우려는 무서운 계략을 드러냈다.
깊어지는 정우와 수연의 사랑만큼 해리의 질투가 극에 달하며 점점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세 남녀의 가슴 시린 로맨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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