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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전우치> 차태현-성동일-조재윤, ‘화끈한’ 3인방의 ‘&#50887;(우치)라인’ 동맹체결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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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차태현-성동일-조재윤이 ‘뜨거운 우치형제들’로 동맹을 결성, 조선을 구하기 위한 화끈한 행동에 나선다.

차태현, 성동일, 조재윤은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연출 강일수/초록뱀미디어제작)에서 각각 전우치와 이치로 1인 2역을 넘나들며 부패한 조선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슈퍼히어로 전우치, 이치의 경방자이자 든든한 소울메이트 봉구, 도박장을 운영하는 설주이자 이치에게 알랑거리는 철견 역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9일 방송될 ‘전우치’ 15회에서는 세 사람의 의기투합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 중 이치(차태현)와 봉구(성동일)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철견(조재윤)이 이치의 뒤를 쫒게 되고, 우여곡절 사건 끝에 전우치에게 제안을 하는 것. 이번 동맹으로 인해 그동안 티격태격 다투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던 '앙숙커플' 봉구와 철견도 힘을 합치게 된다. 부패된 조선을 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똘똘 뭉친 ‘뜨거운 우치형제들’ 이치, 봉구, 철견이 어떻게 조선을 구해 나갈지, 세 사람이 꽃선비로 변신해 수행하게 될 첫 번째 미션은 무엇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촬영은 지난 7,8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평소 세 사람은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촬영 팀에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 이날도 어김없이 세 사람은 베테랑 배우답게 빠르고도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완벽한 콤비 호흡을 드러냈다.

특히 평소 입었던 의상과는 다르게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성동일과 조재윤이 서로의 의상을 번갈아보며 “전우치 덕분에 우리 출세했네~!” 등의 농담을 주고받자, 차태현 또한 쾌활 웃음을 던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세 사람의 모습에 한 스태프는 “세 사람의 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 실제로도 세 사람을 보고 있으면 친 형제 같다”고 귀띔할 정도.

그런가하면 성동일과 조재윤은 영화 <국가대표(2009)>, <특수본(2011)>, <미스터고(2013)>등 다수의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절친한 사이. 연기선배 성동일은 촬영 틈틈이 조재윤을 배려했고, 조재윤 역시 극중 반말로 대사를 하다가도 OK사인이 떨어지면 성동일을 깍듯이 대하는 등 의리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전우치’ 15회에서는 마숙과 오용이 주축이 된 ‘악의 세력’과 전우치가 중심이 되는 ‘선의 세력’의 팽팽한 결투가 전개된다”며 “유쾌, 상쾌, 통쾌한 드라마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우치’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는 자신이 존경했던 부원군(정호빈)이 죽자 애통해하던 전우치가 부패한 정치 세력을 향한 정면돌파를 선언하는 모습으로 흥미를 더했다. 또한 힘없는 임금 이거(안용준)의 ‘비극적 사랑’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적셨다. KBS 수목미니시리즈 ‘전우치’는 수,목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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