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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개된 <보고싶다> 현장 스틸컷에는 아무도 없는 심야의 놀이터에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는 박유천(한정우 역)과 윤은혜(이수연 역)의 모습이 담겨있다. 길거리 데이트 당시 구입한 커플 목도리를 두른 두 사람은 금방이라도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줄 듯 마주보며 두 팔을 벌리고 있는가 하면 둘만의 시간이 마냥 행복하다는 듯 얼굴에선 연신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이다.
‘놀이터’는 극 중 정우-수연에게 있어서 그리움과 사랑의 상징이었다. 14년 전, 놀이터 그네에서 정우와 수연은 처음 이야기를 나누었고 미끄럼틀 밑에서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주기로 했으며 14년 후, 수연이 정우를 멀리서 바라보며 서성이던 곳도 바로 이 곳 놀이터였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곳도 아닌 놀이터에서 활짝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을 터.
미리 공개된 <보고싶다> 20회 예고편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놀이터 장면은 언제 봐도 따뜻하다”, “늘 서로를 그리워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제발 두 사람 같이 행복할 수 있기를!”, “이렇게 예쁜 두 사람 이제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과 아쉬움을 표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가 등장인물들의 오래된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박유천과 윤은혜의 심야 놀이터 데이트 이야기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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