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보고싶다> 박유천-윤은혜, 로맨틱한 ‘쌍방 프로포즈’ 영원한 사랑 약속

김영주 기자
이미지
최종회만을 남겨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의 ‘힐링커플’ 박유천-윤은혜가 사랑의 교감(交感)이 담긴 ‘쌍방 프로포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보고싶다> 20회에서는 정우(박유천 분)와 수연(조이/윤은혜 분)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로맨틱한 장면이 그려졌다.

벨루스 작업실에서 소품을 만들던 수연은 문득, 반지케이스를 꺼내 들고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이어, “여자가 먼저 하면 어때?” 라며 정우에게 프로포즈할 것을 암시한 수연은 갑작스러운 정우의 등장에 화들짝 놀라며 반지케이스를 감췄다. 정우는 그런 수연에게 따뜻한 미소와 함께 수연이 14년 전, 자신에게 빌려준 첫사랑의 상징 ‘노란 우산’을 건넸다.

무슨 상황인지 의아해하는 수연에게 “비 오는 날, 하나뿐인 우산을 주는 건... 다 주는 거야, 맞지? 우리 아이가 태어나면 가르쳐줘야지. 사랑은 그렇게 하는 거라고.” 라는 말과 함께 무릎을 꿇었고 “하늘하늘 원피스! 미친 토끼 애인! 한정우 첫사랑! 나랑 결혼하자!” 는 로맨틱한 청혼을 곁들이며 수연의 손에 반지를 끼워줬다. 이어, “돌아오는 겨울, 첫눈 오는 날!” 이라며 첫눈 오는 날 정우가 수연에게 함께 만들고 싶다고 고백했던 좋은 기억의 정체는 바로, 애틋한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결혼이었음이 밝혀졌다.

벅찬 감동에 휩싸인 것도 잠시, 뽀뽀하려 다가오는 정우를 손으로 제지한 수연은 이내, 감춰둔 반지를 건네고 “내가 준비한 건 진짜 결혼식에 같이 끼자! 오늘은 여기까지.” 라며 정우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 이에, 정우는 멋쩍은 웃음과 함께 “한 발 늦었으면 큰 일 날뻔했네.” 라며 수연을 꼭 끌어안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방송 이후, <보고싶다> 시청자게시판을 비롯 각종 SNS 등에는 “로맨틱 절정! <보고싶다> 최고의 명장면!”, “힐링커플의 바램이 꼭 이루어졌으면...”, “첫눈 오는 날의 결혼식! 박유천은 역시 ‘로맨틱가이’였어!”, “쌍방 프로포즈 유행할 듯~” 등 정우와 수연의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향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정우와 수연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 가운데,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해리(형준/유승호 분)의 어긋난 복수가 어떤 말로를 맞이할지 최종결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21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