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토피 아이 민감한 피부와 예민해진 성격, 엄마의 ‘생활수칙 10계명’으로 한번에 잡으세요

이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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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없고 매끄러운 피부의 대명사로 ‘아기피부’라는 말을 흔히 사용하곤 하지만, 최근에는 아토피로 인해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시달리며 정작 ‘아기피부’를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아토피를 앓는 아이들은 가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에 시달려 성격이 예민해지기 쉽다. 그래서 아이의 정서 발달에 악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학습 장애 등의 2차적인 장애까지 야기할 수 있어 아토피 아이를 둔 엄마들은 아이의 성격에 대해서도 고민이 깊다.
 
엄마의 세심한 환경 관리는 아토피 증상 완화 뿐 아니라 아이를 안정시키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피부뿐만 아니라 지친 마음까지 함께 보살펴 주기 위해서는 매일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꼼꼼히 따져 선택하는 것을 비롯해 일상에서도 철저한 생활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우리 아이의 민감한 피부와 예민한 성격까지 함께 다스릴 수 있는 엄마의 생활 수칙 10계명을 알아보자.

1. 보습제는 목욕 또는 세안 후, 3분 이내에 충분히 발라준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의 유아들은 피부 장벽이 많이 깨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피부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잃지 않도록 케어해 줘야 한다. 보습 기능 뿐만 아니라 민감함과 건조함도 함께 가라앉힐 수 있는 천연 한방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프리미엄 한방 유아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한방 아토 로션’은 건조하고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한 동의보감 유래 한방 포뮬러 '사물탕'과 '황련해독탕'의 복합 처방으로 피부 순환을 다스리며 건조로 인한 가려움을 완화해 준다. 또한 더마 베리어 시스템(Derma Barrier System™)으로 약한 피부 장벽을 강화해 겨울철 심해지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2. 물을 수시로 마셔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준다.

피부 건조함 완화를 위해서는 깐깐한 보습제 선택과 더불어 평소에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도록 챙겨준다. 아이가 물을 마시는 것을 귀찮아 한다면 아이의 관심을 끌 만한 유아용 컵을 선택해 물 마시는 것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면 좋다. 토미티피의 ‘익스플로라 액티브 보온보냉 스트로컵’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유아들이 재미있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컵을 거꾸로 세우거나 바닥에 던져도 물이 새거나 흐르지 않아 더욱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3. 피부에 닿는 아이 옷, 모직이나 합성섬유 대신 면으로 된 저자극 소재를 선택한다. 

면역력이 약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은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이나 이불 역시 친환경 면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아이 옷을 겹겹이 껴 입히기 쉬운데, 모직이나 나일론 의류는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소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유아동 브랜드 알로앤루의 오가닉 제품은 유럽 유기농 인증기관 Control Union Certification에서 인증한 유기농 면만을 사용하였다. 소재는 물론 제조과정에서도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4. 목욕은 38~39도의 미지근한 물에 저자극 보습 클렌저를 사용, 타올까지 꼼꼼히 챙긴다. 
민감한 피부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는 목욕 시 38~39도의 미지근한 물에 저자극 보습 클렌저를 사용하고, 때수건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목욕 후에는 가볍게 두드리듯 물기를 닦아주고, 타올도 면을 생산하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화학 성분을 최소화한 것을 선택해 피부에 자극을 줄여주자. 존앤트리의 ‘오가닉 아가목욕타올’은 100%오가닉코튼 인증을 받은 원면을 활용한 무화학, 무염색 제품으로 자극이 적다.

5. 하루에 한 번, 30분간 환기를 시키며 깨끗한 실내 공기 상태를 유지한다.
환기를 소홀히 하면 실내는 쉽게 건조해지고 미세 먼지의 증가로 피부 건조뿐 아니라 자극까지 불러올 수 있다. 날씨가 춥지만 아이가 낮잠을 자는 시간이나 방에서 노는 시간을 활용하여 부분적으로 환기를 시키자.

6. 일주일에 한 번, 피부에 닿는 침구류는 깨끗이 빨아 햇볕에 보송하게 말려준다.
집먼지 진드기가 번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 피부에 직접 닿는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7. 인스턴트, 화학 조미료가 든 음식은 피한다.
인스턴트 식품, 화학 조미료가 든 음식은 몸 속에서 이물질로 인식되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된다. 신선하고 영양가가 높은 제철 과일, 채소 등을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해 챙겨 먹일 수 있도록 한다.

8. 충분한 수면을 통해 적당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아토피 아이는 간지러움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 부족으로 생긴 피로감은 아이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아이가 잠들기 전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9. 아이와의 충분한 스킨십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준다.
부모의 스킨십은 아이와의 애착 형성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아이를 심리적으로 안정시켜준다. 예민해진 성격의 아이에게는 엄마의 사랑을 표현해 주고 스킨십을 통해 안정을 찾아주는 것이 좋다.

10. 지속적인 생활 환경 조성과 노력으로 
아토피는 만성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이것저것 시도하며 반짝 효과를 노리기보다는, 관리 수첩 등을 작성하며 꾸준한 생활 환경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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