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마의(馬醫)> 이상우-엄현경, 엉뚱&#8231;발랄&#8231;독특 ‘4차원 사랑’ 폭발 예고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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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4차원녀 엄현경이 ‘꽃선비’ 이상우를 향한 엉뚱‧발랄‧독특한 ‘4차원 사랑’을 예고했다.

이상우와 엄현경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 31회 분에서  책을 고르기 위해 들린 세책방에서 우연히 부딪히게 됐던 상황. 이로 인해 책을 떨어뜨리게 된 엄현경이 심하게 화를 내려다가 이상우의 ‘꽃미모’를 보고 멈칫하는 모습을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무엇보다 스승인 사암도인 주진모에게 조차 아무렇지도 않게 반말을 사용하는 등 엉뚱한 면모를 드러내왔던 엄현경이 이상우에게 “눈을 어디다 두고 다녀? 다니...세...요?”, “안 죄송해도 되는데...요...”라고 어색한 존댓말을 구사하는 ‘반전 면모’를 드러내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거침없는 ‘조선시대 4차원녀’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엄현경이 이상우와의 ‘아이 컨택(eye contact)’ 이후 넋을 잃은 표정을 지어내며, 앞으로 범상치 않은 사랑이 시작될 것임을 내비친 셈이다.

또한 엄현경은 조승우에게 자신이 만난 이상우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거침없는 ‘4차원 사랑’을 풀어냈다. “내가 아까 조선 사내를 하나 봤는데 완전 내 취향이야! 놀라서 머리털 나고 첨으로 존댓말이 다 나오더라니까!”라며 “그 걸어 다니는 조각이 나한테 와서 딱 부딪히자나! 근데 이 조각이 말을 하네!”라고 이상우에 대한 재치 넘치는 묘사를 이어가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오는 21일 방송될 ‘마의’ 32회 분에서는 이상우를 한 번 더 보기 위해 청국 안을 찾아다니는 엄현경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허를 찌르는 ‘왈가닥녀’ 엄현경이 오매불망 이요원을 향한 ‘그림자 사랑’을 펼치고 있는 이상우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이상우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어떻게 표현해낼 지 ‘엄헌경표 4차원 사랑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엉뚱하면서 톡톡 튀는 성격을 가진 엄현경이 목석같이 진중하면서도 답답할 만큼 일편단심인 이상우에게 어떻게 접근하게 될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며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4차원 사랑'으로 깨알 재미를 안겨줄 이상우-엄현경의 사랑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1회 분에서는 강지녕(이요원)이 백광현(조승우)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며 눈물을 펑펑 흘려내 시청자들의 코끝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청국 약령시에서 백광현의 뒷모습을 보게 됐던 강지녕은 정신없이 백광현을 뒤쫓아 갔으나, 결국 백광현을 놓쳐버리고는 망연자실해했다. 강지녕의 뒤를 쫓아온 이성하(이상우)는 강지녕에게 백광현을 그만 잊어버리자며 격한 포옹을 했고, 강지녕은 이성하의 품 안에서 눈물만 뚝뚝 흘려냈다. 과연 강지녕은 백광현을 기억 속에 묻은 채 이성하의 마음을 받아주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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