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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는 오는 22일 방송될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 33회 분에서 깊은 생각에 잠긴 채 도검을 꺼내드는 모습을 통해 이요원을 향한 ‘굳은 결심’을 드러낸다.
극중 이요원이 몰래 활동하고 있는 약계에 대한 조사권한이 사헌부에서 의금부로 옮겨지게 되면서 약계에 대한 추적이 훨씬 더 강화된 상황. 이와 관련 이요원에 대한 불안과 염려가 커진 이상우가 칼을 가만히 손에 쥔 채 이요원을 지켜낼 것을 홀로 결의하게 되는 것.
무엇보다 이상우는 비장함마저 감도는 눈빛으로 이요원을 향한 애절한 사랑을 맹세하는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칼을 사용할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평생을 사랑해온 이요원을 보호해주겠다는 마음가짐을 내비치고 있는 것.
특히 이상우는 조승우를 잊지 못하고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이요원의 진심을 알면서도 일편단심으로 이요원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펼쳐내는 ‘그림자 사랑법’으로 여심(女心)을 뒤흔들어놓고 있다. 약계를 추적하고 있다는 중요한 정보를 밀지에 적어 이요원에게 몰래 전하면서도 자신이 아닌 척 행동하는 등 일거수일투족 이요원을 향해 집중하고 있었던 것. 자신이 사랑하고 있다는 표를 내지 않고 은근하게 도와주며 묵묵한 ‘그림자 사랑법’을 완성시키고 있는 이상우가 어떤 결과를 이뤄내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난 32회 방송 분에서 이상우는 쓸쓸한 자신의 외사랑에 대해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요원이 “니 앞에선 어떻게든 나도 잊은 듯 그렇게 해볼게! 잊을 수 없지만, 잊은 척 할 거야! 그러니 부탁해! 이제 더 힘들어 하지마. 성하야”라고 하자 이상우가 “아니 그러지마! 잊지 마! 잊은 척도 하지마! 너한테 바라는 건 그런 게 아니야”라며 속내를 털어놨던 상황. 이에 이상우는 “넌 그 사람을 잊을 수 없고, 난 널 지워낼 수가 없다면...그냥 그런 채로 날 봐줄 순 없겠니! 너하고 나 그렇게라도 함께 일 수는 없는 걸까”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승우를 마음에 두고 있더라도 이요원만 있으면, 괜찮다는 이상우의 가슴 아픈 외사랑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던 셈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상우가 항상 이요원 곁에서 묵묵히 지켜주며 자신만의 그림자 사랑을 펼쳐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은근하고 잔잔하게 이요원의 흑기사가 되고 있는 이상우의 사랑법이 앞으로도 어떻게 진행될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32회 분에서는 백광현(조승우)이 강지녕(이요원)과 재회할 수 있었던 기회를 안타깝게 놓치는 모습이 담겨졌다. 백광현은 소가영(엄현경)으로부터 청국말을 잘하는 의녀얘기를 듣게 됐던 상황. 직감적으로 백광현은 강지녕임을 간파했고, 정신없이 강지녕을 찾아 뛰쳐나갔다. 하지만 이미 조선사신단을 태운 배는 포구에서 멀리 떠나버렸던 것. 그 배에 타고 있는 강지녕의 모습을 어렴풋이 발견한 백광현이 “영달아! 영달아!”라고 불렀지만 배는 점점 멀어져갔고 두 사람은 또 다시 재회에 실패하고 말았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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