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스웨덴 세계 최대 가구업체인 이케아가 외국 소매기업 중 처음으로 인도 정부의 승인을 받아 현지에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아난드 샤르마 상공부 장관은 전일 성명을 통해 외국인투자촉진위원회(FIPB)가 이케아의 현지 사업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케아는 인도에 자체 매장을 운영하는 첫 외국 소매업체가 됐다.
이케아는 7개월만에 심사를 통과했다.
이케아는 19억 달러(2조 원)를 투자해 25개 매장을 운영하려고 작년 6월 인도 정부에 투자제안서를 제출했다.
FIPB는 지난해 이케아의 카페 운영을 금지하고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제한했다.
이에 이케아는 항의서한을 보내 자사의 모든 제품 판매는 물론 구내 레스토랑 운영까지 허용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주벤시오 마에추 이케아 인도 책임자는 "이번 승인은 매우 긍정적인 진전"이라면서 "우리는 현재 내각의 승인과 결과 통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케아가 FIPB 승인을 받음에 따라 곧 이뤄질 인도 내각 심사도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인도 상공회의소(ASSOCHAM)와 예스뱅크에 따르면 인도 소매시장은 오는 2017년까지 47조 루피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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