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우치> 이희준, 초강력 ‘쿠테타’ 일으키며 ‘마지막 혈투’ 예고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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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의 ‘악의 본좌’ 이희준이 급기야 ‘조선 왕궁’을 습격, 쿠데타를 도모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희준은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연출 강일수/초록뱀 미디어 제작)에서 조선을 무너뜨리려는 강림(이희준)으로 악역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매 회마다 부패한 조선을 바로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전우치(차태현)와 선과 악의 팽팽한 대립구도를 펼치며 긴장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

31일 방송될 ‘전우치’ 22회 분에서는 마숙(김갑수)의 죽음 이후 조선에 더욱 거센 분노를 느끼게 된 강림이 결국 임금 이거(안용준)을 죽이려는 살벌한 목적으로 왕궁을 습격하는 모습이 담겨진다. 이와 관련 강림의 쿠데타를 저지하기 위해 극렬하게 맞서는 전우치, 봉구, 서찬휘의 불꽃 대결이 선보이는 것. 전우치는 강림을 저지하기 위해 전반적인 부분을 지휘하며, 봉구는 임금(안용준)의 용포를 대신입고 왕인 척 하며, 서찬휘는 1:1로 강림과 맞대결을 시도하며 반격에 나선다.

하지만 마숙의 도력을 흡수, 더욱 강력한 힘을 갖게 된 강림은 세 사람을 향해 무차별적인 공격을 쏟아낸다. 무릎 꿇은 서찬휘의 목에 칼을 겨누는 강림, 강림의 서슬퍼런 모습에 겁을 집어먹은 봉구, 강림을 쏘아보는 전우치를 비롯해 전우치를 가소롭다는 듯 바라보는 강림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과연 마지막을 3회 앞둔 '전우치'에서 전우치와 강림의 최후는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촬영은 지난 30일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드라마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리얼하고 규모 있는 ‘쿠데타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십 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돼 박진감 넘치는 촬영을 이어나갔다. 특히 날씨가 풀려 땅이 질퍽거리는 상황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뿐 아니라 촬영장 내 비행기가 많이 지나가는 등 예측불허 상황들로 인해 촬영이 여러 번 지연되기도 했던 상황. 하지만 배우들은 그 때마다 불평대신, 서로의 액션 합을 맞춰나가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갔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관계자는 “기존의 드라마들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스토리로 드라마를 이어나갔다면, ‘전우치’의 매력은 거듭되는 반전 스토리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는 점이다”라며 “쿠데타 장면에서도 또 다른 반전 상황이 펼쳐질 예정이다.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전우치’를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회 방송에서는 차태현이 ‘악의 축’ 김병세의 집으로 잠입, 보물과 집문서를 모조리 훔쳐내는 ‘통쾌한 싹쓸이’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김갑수와 이희준 사이에 예측불허 반전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KBS 수목미니시리즈 ‘전우치’는 수목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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