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마의(馬醫)> 조승우, 손창민-이상우 향해 강력한 ‘돌직구 선전포고’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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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가 손창민과 이상우를 향해 강력한 ‘돌직구 선전포고’를 날리며 거침없는 대반격에 나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 5일 방송된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 37회 분은 시청률 25.8%(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지난 36회 시청률 보다 무려 1.6%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연속 경신했다. 16주 동안 월화극 시청률 동시간대 1위 독주를 이어가며, 월화 안방극장을 평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 분에서 백광현(조승우)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갔던 이명환(손창민)을 찾아가 날카로운 선전포고를 던졌다. 이어 이명환의 아들 이성하(이상우)와 만난 후 당당한 눈빛으로 강력한 반격을 선언, 시선을 집중시켰다.

극중 백광현은 청나라 황제의 칙서를 전하러 온 사신단 대표의 간곡한 청에 힘입어 가까스로 현종(한상진)의 부름을 받게 됐던 상황. 하지만 여전히 백광현에 대한 분노를 풀지 못했던 현종은 “치종청을 지켜달라고 했던, 외과술이 결코 틀린 게 아니라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해달라는 고주만(이순재)영감의 뜻을 이어가고 싶었다”라는 백광현의 읍소를 듣고 난 후 그동안 품었던 뜻을 잊고 살았던 자신을 자책하며 백광현을 용서했다. 이어 현종은 백광현의 모든 죄를 사면하고 종7품 직장(直長)의 의관직까지 수여했다.

백광현은 의관직을 받은 후 이명환의 집무실을 찾아갔다. 백광현과 맞닥뜨리게 된 이명환은 “겨우 니 까짓 놈 때문에 무너질 내가 아니란 말이야! 네 이놈...내 절대 니 놈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라며 흥분했다. 하지만 백광현은 감정의 동요 없이 “내 아버지와 내 스승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으로도 충분하지요. 난 당신 손에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이번엔 내가 당신 손에서 모든 걸 빼앗을 것이고, 당신 손에 무너진 모든 걸 돌이킬 겁니다!”라고 차가운 경고를 날렸다. 앞으로 이명환에 대항해 펼쳐나갈 만만치 않은 반격을 내비친 것.

또한 이명환을 만나고 나오는 길에 이성하와 마주치게 된 백광현은 이성하로부터 살려줘서 고맙고, 살아 돌아와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게 됐다. 하지만 이성하는 “자네가 이렇게 돌아오니 더욱 분명해 지는 게 있더군. 자네와 지녕이는 절대 맺어져선 안 된다는 것. 자네가 다시 지녕이한테 다가선다면 결국 두 사람의 과거가 밝혀지고 말걸세”라며 또다시 백광현을 설득하려 했다.

그러나 백광현은 천민 출신의 마의로 모든 일에 주저하고 망설였던 과거와는 달라졌던 것. 백광현은 이성하에게 “아니요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저는 그따위 신분, 찾을 생각도 욕심도 없으니까요! 그러니 그런 걱정은 하실 필요 없습니다. 의녀님은 이제 제가 지킬 거니까요”라고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고자 하는 단호한 각오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조승우가 손창민과 일대일로 독대할 때 정말 속이 뻥뻥 뚫리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 아버지랑 저는 요즘 마의 보는 낙에 삽니다!”, “오늘 조승우 정말 박력, 카리스마 짱짱! 어쩜 저리 멋있을까요? 손창민 좀 무서워서 떨고 계실 듯...”, “요즘 가장 흥미진진한 드라마는 마의인 것 같네요!!조승우님 너무 멋지십니다!!”라고 폭발적인 응원을 쏟아냈다.

한편 37회 분에서는 백광현과 강지녕(이요원)이 볼뽀뽀에 이어 로맨틱한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담겨져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3년 만에 재회한 강지녕은 백광현에게 의녀님이라고 부르지 말고 “지녕아~”라는 이름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던 상황. 백광현은 어색해하며 지녕이를 불렀고, 강지녕은 '상'을 주겠다며 백광현 볼에 수줍은 뽀뽀를 했다. 백광현은 쑥스러워하며 돌아서는 강지녕을 “지금 장난해요? 아니 무슨 애들도 아니고”라는 말과 함께 와락 당겨 안으며 달달한 첫 키스를 건넸다. 행복하고 로맨틱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마의’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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