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외국계 IB들 한국 경제성장률 평균 전망치 2%대 추락

작년 초 4.3%에서 2.9%로 추락… 작년 4분기 부진이 원인

안진석 기자
[재경일보 안진석 기자]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의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 평균값이 3%대가 붕괴되면서 2%대로 추락했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10개 IB가 내놓은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는 평균 2.9%로 전월 3.0%보다 0.1%포인트 하락하면서 3%대가 무너졌다.

국제금융센터는 "예상보다 부진한 지난해 4분기 성장률(전기대비 0.4%)을 반영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IB들의 2013년 성장률 전망치는 작년 초까지만 해도 평균 4.3%에 달했지만 6월 4% 아래로 떨어졌고 마침내 지난달 3%대마저 붕괴됐다.

IB 10곳 가운데 성장률을 3% 이상으로 예상한 곳은 4곳으로, 3.7%를 전망한 모건스탠리가 가장 전망치가 높았고, 바클레이즈는 3.3%를 예상했다.

6곳은 2%대를 제시했는데, 노무라와 도이치뱅크가 모두 2.5%로 가장 낮게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6%, JP모건은 2.8%였다.

현재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을 2.8%로 전망했으며, 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치는 각각 3.0%, 3.1%다.

민간에서는 LG경제연구원이 3.4%, 현대경제연구원이 3.1%, 한국금융연구원이 2.8%로 예측했다.

또 외국계 IB들은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현재 평균 2.6%로 예상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가 3.0%로 가장 높았고, 바클레이즈와 UBS가 2.1%로 가장 낮았다.

한편, 크레딧스위스를 더한 11개 IB의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말과 같은 평균 3.1%였다.

크레딧스위스가 3.5%로 가장 긍정적으로, JP모건이 2.4%로 가장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은 1.8%,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은 -0.2%, 중국은 8.1%, 일본은 1.0%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