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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는 지난 37회 분에서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 25.8%(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16주 동안 월화극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조승우의 ‘외과술 용어사전’은 조승우가 외과술 시술을 펼칠 때마다 등장하는 어려운 외과술 용어들을 총망라, 알기 쉽게 풀이해 놓은 정리집이다. ‘마의’에서는 조승우가 다양한 병자들을 외과술 시술로 고쳐낼 때마다 자막으로 ‘외과술 용어’들을 설명했던 바 있다. 30회부터 37회까지 방송을 통해 담겨졌던 ‘외과술 용어’들을 꼼꼼하게 총정리해 본다.
◆‘외과술 용어’ 사전 상(上)
- 난해하고 어려운 한자들로 알기 힘들었던 병명 모음집
◎대두온(大頭瘟) 얼굴이 붉어지고 목구멍이 심하게 붓는 병
◎염창(膁瘡) 정강이부위에 생기는 창양
◎비괴(痞塊) 뱃속의 담(痰)이나 궂은 피(死血)가 적괴(積塊. 복부에 단단한 덩어리) 되는 것
◎부골저(附骨疽) 뼈에 생기는 종기 때문에 뼈가 썩어버리는 병
◎중한증(中寒症) 몸이 뻣뻣해지면서 팔다리를 떨며 오한과 발열이 나는 병
◎구련(拘攣) 팔다리 근육이 오그라들고 땅기고 뻣뻣해지면서 경련이 일어나는 병
◎양매창(楊梅瘡. 매독) 음부에 궤양, 피부에 발진이 생기며 신경이 손상되는 병
◎파상풍(破傷風) 상처를 통하여 감염된 균이 척수를 침범해 생기는 병. 입이 굳어져서 벌리기 어렵게 되고, 이어서 온몸에 경직성 경련을 일으킨다.
◎주황(走黃) 패혈증. 곪아서 고름이 생긴 상처나 종기따위에 독소가 혈관으로 들어가 심한 중독 증상이나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 병
◎항배강직(項背强直) 뒷목이 뻣뻣해지는 증상
◎구금(口噤) 입을 열지 못 하게 되는 증상
◎구괘(口喎) 입이 삐뚤어지는 증상
◎급후비(急喉痺) 갑자기 목이 붓고 쉬는 것
◎혈포(血泡) 피멍울
◎장두풍(臟頭風) 장내 기생충으로 인한 위장장애증상
◎비천저(腓腨疽) 정강이 부위에 생기는 종기
◎탈저(脫疽) 신체의 일부가 그 기능을 잃고 썩어 문드러지는 병
◎역절풍(歷節風) 관절이 붓고 통증이 극심한 병
◎근위(筋痿) 현대의 중증 근육무력증
◎뇌풍(腦風) 풍랭(風冷)이 뇌호(腦戶)를 침습함으로써 발생하는 병증. 목과 등이 시리고 뒤통수가 차서 추위를 느끼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다.
◎비적(痞積) 간암
◎열격(噎膈) 식도암
◎어혈(瘀血)몸에 피가 바르게 돌지 못해 생긴 응어리
◎전후풍(纏喉風)목젖이 붓고 아프며 심하면 호흡이 곤란해지는 염증
◎음릉천(陰陵泉)정강이뼈 안쪽의 우묵한 곳의 혈
◎발적(發赤) 염증이 있을 때 부어오르는 증상
◎녹풍(綠風) 녹내장
◎위기(衛氣) 면역력
◆‘외과술 용어’ 사전 하(下)
- 외과술 시술에서 한 번씩 등장했던 단어 모음집
●의방고(醫方考) 중국 명나라 오곤(吳崐)이 편찬. 1584년에 간행된 의서(醫書)
●기효양방(奇效良方) 중국 명나라 때의 의학자인 방현(方賢)이 임상에서 자주 쓰이는 특효 처방을 모아 저술한 의서
●치종지남(治腫指南) 임언국이 쓴 종기치료를 비롯한 외과술의 정수가 담긴 책
●마편초(馬鞭草) 피를 살리는 약재
●삽맥(澁脈) 맥이 가늘면서 더디며, 오가는 것이 힘들고 흩어지며, 한 번씩 멎었다 다시 뛰는 맥
●패농(敗膿) 심한 냄새가 나고 속에 기름 같은 물질이 있는 고름
●황랍구법(黃蠟灸法) 환부에 황랍가루를 뿌리고 뽕나무 숯의 열기를 쏘아주는 치료법
●명문맥(命門脈) 오른쪽 손의 척맥(尺脈)
●미맥(微脈) 가늘고 약하게 뛰기 때문에 잘 느껴지지 않는 맥. 몸이 몹시 허약할 때 주로 나타난다
●풍사(風邪) 바람이 병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을 이르는 말
●복맥(伏脈) 맥이 힘줄 아래서 뛰는 것
●서각(犀角) 코뿔소의 뿔. 해열제, 지혈제, 정신 안정제로 사용
●명현현상(瞑眩現像) 치유되어가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다른 증세가 나타났다가 결과적으로 완쾌되는 것
●기문(氣門) 숨구멍
●옥흥고(玉紅膏) 새살을 돋게 해줌
●혈락(血絡) 모세 혈관 ●농(膿) 고름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외과술의 달인이 되가는 백광현이 극중 자주 쓰는 외과술 용어를 알아두면, 그동안 알 수 없었던 조선시대 외과술의 진가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 ‘외과술 용어사전’을 통해 백광현의 외과술에 대한 열정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37회 분에서는 백광현과 강지녕(이요원)이 볼뽀뽀에 이어 로맨틱한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담겨져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3년 만에 재회한 강지녕은 백광현에게 “지녕아~”라는 이름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던 상황. 백광현은 어색해하며 이름을 불렀고, 강지녕은 '상'을 주겠다며 백광현 볼에 수줍은 뽀뽀를 했다. 이때 백광현이 쑥스러워하며 돌아서는 강지녕을 “지금 장난해요? 아니 무슨 애들도 아니고”라는 말과 함께 와락 당겨 안으며 달달한 첫 키스를 건넸다. 행복하고 로맨틱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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