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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과 엄현경은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에서 각각 혜민서 교수 권석철 역과 사암도인의 엉뚱한 제자 ‘4차원녀’ 소가영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인교진은 성공을 위해 강한 자에게 굽실대는 기회주의자이지만 허당스러운 면모를 드러내는 밉지 않은 악역으로, 엄현경은 거침없이 내던지는 언행과 독특한 행동들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무엇보다 엄현경이 조승우를 따라 혜민서 말단의녀로 들어오게 된 후 인교진과 만나게 되는 장면이 늘어나면서 두 사람의 척척 맞는 ‘코믹 호흡’이 빛을 발하고 있다. 극중 만나기만하면 서로 티격태격하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스토리 전개에 ‘엔돌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
지난 39회 분에서 인교진은 조승우가 세자치료에 성공할 조짐이 느껴지자, 조승우와 손창민을 저울질하다 조승우 쪽에 줄을 서기로 결심했던 상황. 조승우를 형이라 부르는 엄현경에게 찾아간 인교진은 비장한 표정으로 “앞으로 넌 내가 봐준다! 그러니까 우린 이제 한식구고! 고로 너의 사형 백의관은 나랑 친형제 같은 사이가 되는 거다. 우리 모두는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더욱이 인교진의 말에 엄현경이 “한 식구? 우리는 하나? 저 인간이 설마 날 좋아하나?”라고 엉뚱한 오해를 펼쳐내면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인교진과 엄현경은 남다른 코믹 본능과 놀라운 순발력으로 장면마다 적절한 애드리브를 선보이고 있다. 대본에 없던 장면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만들어내는가 하면, 사전에 미리 대사를 맞추지 않고도 완벽한 애드리브 호흡을 펼쳐내며 시청자들에게 맛깔스런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인교진과 엄현경이 혜민서에서 만나는 장면을 촬영할 때마다 촬영장에는 웃음폭탄이 터진다. 특히 인교진의 뛰어난 코믹감은 ‘마의’ 권석철 역을 초반 설정과 달라지게 했을 정도로 이병훈PD의 극찬을 받고 있다”며 “두 사람의 활약이 추운날씨와 빡빡한 스케줄로 고생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마의’ 촬영장에 큰 활력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39회 분에서는 백광현(조승우)을 안팎으로 든든하게 내조하는 현명한 강지녕(이요원)의 모습이 담겨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강지녕은 종기로 인해 혼절한 백광현을 위해 직접 종기 치료를 시술하는가 하면, 백광현의 지시를 의녀들에게 정확히 전달해 탕약을 준비시키는 등 백광현을 돕기 위한 활약을 펼쳤다. 앞으로 백광현의 의술을 더욱 발전시키게 만들어줄 강지녕의 내조는 어떤 것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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