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다윗, 영화 <명왕성>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부문 특별언급상 수상 쾌거

이서인 기자
이미지
배우 이다윗 주연 영화 <명왕성(감독 신수원, 제작 SH필름, 공동제작 준필름)>이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다윗 주연 영화 <명왕성(감독 신수원)>이 지난 주말 막을 내린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제너레이션부문에서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이는 올해 베를린영화제에 출품된 한국 장편 영화 중 유일한 수상작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라 불리는 영화제로 <명왕성(감독 신수원)>이 수상한 제너레이션부문은 10대들을 소재로 한 영화들 중 작품성과 흥행성은 물론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이슈를 담고 있는 전세계 영화들을 소개하는 경쟁부문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이다윗은 지난 2010년 ‘칸국제영화제’에서 출연 영화 <시(감독 이창동)>가 각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작에 주연 배우로 이름을 올려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현지 심사위원들 역시 “한국의 기대되는 젊은 배우들”이라며, 주연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으로 이다윗은 섬세하고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비롯한 탄탄한 연기 실력을 통해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준비 된 신인 배우로 관심을 모으며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왕성(감독 신수원)>은 영화 <레인보우(감독 신수원)>로 2010년 ‘동경영화제’에서 최우수아시아영화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지난해 영화 <순환선(감독 신수원)>으로 ‘칸국제영화제’ 카날플뤼상 수상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신수원 감독의 작품으로 주연 배우로는 이다윗과 성준, 김꽃비, 김권 등 신예 배우들과 조성하 등기성 배우들이 출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뛰어난 완성도로 주목 받은 바 있다.

한 사립 명문고에서 벌어진 살인사건과 인질극을 통하여 무한경쟁을 강요하는 입시위주의 교육 현실 속에서 파괴되어 가는 10대들의 모습을 충격적으로 다뤄 교육문제가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학원스릴러물로 극중 이다윗은 주연 ‘준’으로 열연.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지만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 다시 학교로 돌아와 자신을 용의자로 몬 아이들에게 복수를 다짐해 얌전한 모범생에서 모든 걸 포기하고 극과 극으로 변화하는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극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 가는 역할을 했다.

이다윗은 영화 <고지전(감독 장훈)>을 통해 대한민국 영화제, 청룡영화제에 잇따라 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SBS드라마 <대풍수(연출 이용석, 극본 박상희, 남선년)>에서 노련한 표정연기와 깊이 있는 감정 연기 등을 선보여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오는 4월 방영 예정작인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연출 신우철, 극본 강은경)>에서 사건의 발단이 되는 주요 인물로 분해 이연희와 남매로 호흡을 맞추며 또 한번 사극을 통해 애절한 가족애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명왕성(감독 신수원)>은 올해 상반기 일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