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명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송혜교 홈폰’ 화제

이서인 기자
이미지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이하 ‘그 겨울’)가 전무후무한 ‘명품 드라마’로 찬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오영(송혜교 분)의 집에서 사용하는 ‘명품 집전화’가 일명 ‘송혜교 폰’ 또는 ‘송혜교 홈폰’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시각장애인이자 대기업 유일한 상속녀인 오영은 수백억원의 유산을 상속 받은 인물답게 대저택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유럽 고성의 느낌이 물씬 나는 이 저택과 함께 주목 받은 것은 집안 곳곳에 비치된 스마트 집전화.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집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는 동시에 다양한 기능으로 스토리 전개에 톡톡한 역할을 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이 집전화는 최근 KT가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올레 스마트홈 폰 HD’(이하 ‘홈폰’)인 것으로 밝혀졌다.

실감나는 시각장애인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송혜교는 집전화를 이용해 음악을 감상하는 모습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송혜교는 홈폰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인 ‘라이프자키’가 얼굴 표정을 인식해 추천해준 음악인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Memory) ‘를 재생하고, 손 끝으로 스피커독의 위치를 찾아 고음질로 감상하기까지 정교한 연기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홈폰은 드라마의 전개에도 생동감을 부여했다. 78억 빚 때문에 오영의 오빠 노릇을 하며 오영과 주변 인물들을 속이기 위해 철두철미한 사기극을 펼치고 있는 오수(조인성 분)는 홈폰을 이용해 위기를 넘겼다. 오수는 홈폰에 누군가 침입하면 휴대전화로 알려주고 영상을 전송해 주는 ‘홈 지킴이’ 기능을 미리 설정해 오수의 방을 뒤진 왕비서(배종옥 분)의 덜미를 잡아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수가 왕비서 잡은 저 집전화 기능 뭔가요?”, “역시 재벌집이라서 그런지 집전화도 급이 다르다”, “음악을 재생하는 송혜교 손 끝까지 섬세하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드라마 방영 후 KT 표현명 사장 개인 트위터에 홈폰 관련 문의가 올라오는 등 홈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명품 배우와 명품 스토리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그 겨울’은 지난 3회에서 오수가 78억 대신 오영을 살리는 장면이 방송되며 공식적으로는 남매인 오영과 오수의 러브라인이 조금씩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4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