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마의(馬醫)> ‘백광현 짝사랑’ 김소은, ‘두창’ 증세에 열혈 ‘구명 운동’ 봇물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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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김소은이 두창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가운데 김소은에 대한 시청자들의 ‘구명 운동’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김소은은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에서 천민 ‘마의’ 출신 조승우를 향해 신분을 뛰어넘는 짝사랑을 펼치고 있는 숙휘공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순수하고 적극적으로 조승우를 향해 마음을 표현하는 김소은의 깜찍하고 당찬 짝사랑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왔다. 

하지만 김소은이 지난 18일 방송된 ‘마의’ 40회 분에서 두창 증세를 보이며 조승우 품에서 정신을 잃어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김소은은 조승우와 이요원의 혼례를 준비하기 위해 궐 밖으로 나갔다가 심하게 고통스러워하는 걸인을 혜민서에 데려다 줬던 상황. 그 걸인은 두창으로 판명됐고, 걸인을 치료했던 의관까지 두창에 전염되자 조승우는 김소은을 걱정하며 공주 처소로 달려왔다.  

때마침 김소은은 궁궐 안까지 번져버린 두창을 피해 창경궁으로 거처를 옮길 채비를 하고 있었던 상황. 하지만 안색이 창백한 채 “열이 왜 더 나는 것 같지”라며 가까스로 일어서던 중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뛰쳐 들어간 조승우의 품에서 겨우 눈을 뜬 채 김소은은 “백의관, 내 몸이...내 몸이 너무 이상해”라며 의식을 잃었다. 이어 김소은을 바라보며 걱정스러워하는 조승우의 모습이 그려져 두창에 걸린 김소은의 생사가 어떻게 될 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은 극중 김소은의 호위무사 이관훈이 “마마가 갑자기 철이 드셔서 겁이 납니다. 사람이 갑자기 바뀌면 죽는다던데”라는 심상찮은 발언을 했는가 하면, ‘삿갓남’ 윤진호가 조승우를 향해 “고주만이 죽었을 때 그 심정이 어땠겠어? 그런 일이 또 없을 것 같은가? 자네한테 소중한 누군가가 눈앞에서 죽어가는 걸 또 보게 될 일이!”라는 경고를 건넸다는 점을 거론하며 김소은의 생사여부에 걱정스런 의견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김소은을 살려달라”는 열혈 구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공주마마 죽이지 마세요. 공주마마 없으면 진짜 의지할 곳이 없습니다(이**)”, “숙휘공주를 죽이는 일은 대역죄를 짓는 행위입니다!!(홍**)”, “숙휘공주, 백광현이 살려주겠죠? 그런거죠? 설마...(정**)”, “마른하늘에 날벼락! 숙휘공주가 죽다니 말도 안돼요!(김**)”라는 간곡한 청원을 보내고 있는 것. 시청자들의 애타는 호소에 힘입어 김소은이 목숨을 구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김소은은 조승우에 대한 당돌한 짝사랑으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그래서 더욱 김소은의 두창 발병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며 “김소은의 생사여부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40회 분에서는 백광현(조승우)이 광기 어린 ‘삿갓남’ 최형욱(윤진호)에게 날카로운 경고를 받으며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최형욱은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백광현이 세자의 외과술 후유증을 완벽하게 치료내자, 백광현을 견제하기 시작했던 것. 백광현을 짓밟기 위해 일부러 혜민서에 들어온 최형욱은 일대 일로 백광현과 맞닥뜨려지자 비아냥거리며 의미심장한 경고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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