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이리스Ⅱ> 이다해가 독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이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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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이다해가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밤(28일) 방송 된 ‘아이리스Ⅱ’ 6회에서는 실종된 유건(장혁 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절박한 수연(이다해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건이 사라진 현장에서 발견된 DNA 분석을 통해 살아있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동료들의 말에도 수연은 눈으로 보지 않은 이상 믿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확고함을 보인 터.

수연은 내부첩자로 수감된 수진(윤주희 분)의 다리에 총을 쏘며 강하게 추궁하는 냉철함마저 보였지만 유건이 남긴 반지와 사랑한단 메시지를 확인 한 후 무너져 내리는 감정을 폭발시켜 시청자들의 가슴마저 저릿하게 했다.  

이후 유건의 빈자리를 대신해 NSS TF-A 팀장이 된 수연은 치명적인 미인계를 펼치며 아이리스의 흔적을 찾는데 앞장섬은 물론 유건이 쫓고 있던 백산(김영철 분)과 관련된 과거를 추적하는 모습으로 강인한 여전사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유건이 어딘가에서 살아있을 거란 강한 믿음으로 그를 찾기 위해 맹활약을 펼치는 수연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다해의 열연은 극의 몰입을 극대화시켰다는 호평일색.

또한 방송 말미에서 그려진 기억을 잃고 아이리스의 살인 병기로 활동하고 있는 유건의 행적이 밝혀지면서 거대한 음모아래 엇갈린 두 사람의 사랑과 운명이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강하고 멋진 여자 지수연! 완전 반했음!”, “이다해 오열연기에 내 가슴도 먹먹해지더라”, “아이리스가 된 유건이라니, 두 사람의 사랑은 어떻게 되는 걸까?”, “이번 작품으로 이다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 등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NSS 요원들을 소집한 최민(오연수 분)이 그간의 부진했던 실적들을 상기시키며 아이리스와의 본격 전쟁을 선포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개혁의 바람이 불게 될 것을 짐작케 해 기대감을 높였다.

눈물을 딛고 일어난 이다해의 눈부신 성장이 돋보이고 있는 ‘아이리스Ⅱ’는 오는 6일(수) 밤 10시에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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