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첫 회 방송을 앞둔 지난 9일 대본리딩 연습을 마친 정유경 작가, 윤성식 감독등 제작진과, 출연진이 여의도 KBS별관 인근의 한 호프집에서 한자리에 모여 ‘최고다 이순신’ 첫 회를 함께 시청했다. 이 자리에는 아이유, 조정석, 고두심, 이미숙, 김용림, 손태영, 유인나, 고주원, 정우 등 거의 모든 출연진이 참석했다.
설렘과 기대로 상기된 출연진과 제작진은 드라마가 첫 전파를 타자 다 함께 환호와 박수를 치며 첫 방송을 지켜봤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 속에서도 현장은 긴장감이 돌기 보다는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최고다 이순신’으로 건배 제의하며 시종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였다.
최고로 집중해 방송을 지켜보던 배우들은 동료 배우가 연기하는 장면에서 서로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미숙이 화려한 미모의 배우 송미령으로 등장하자 일동은 그녀의 여전한 미모와 카리스마에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신준호(조정석 분)가 최연아(김윤서 분)와 마주치기 전 비상 계단에서 여러 상황을 설정해 그녀와의 재회를 미리 준비하는 소심한 모습에서는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다. 뒤이어 배우 송미령의 출판 기념회에서 음식을 나르던 순신(아이유 분)과 준호가 운명적으로 맞부딪히는 장면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아이유가 조정석의 슈트를 더럽힌 것도 모자라 한번 더 넘어뜨리고 셔츠마저 뜯어내자 좌중은 흡사 웃음 폭탄을 던져놓은 듯 폭소가 터졌다.
드라마의 중반 순신이 업둥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고두심(김정애 역)이 눈물을 흘리는 가슴 뭉클한 장면에서는 모두 한마음이 되어 브라운관에 애틋한 시선을 보냈다.
유인나를 따라다니는 만취남으로 김기리가 나오는 장면이나, 김광규가 사기꾼으로 등장하는 장면들도 웃음보를 터뜨리게 했다.
식구들의 무심함에 순신이 집 마당에 나와 울적해 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고양이가 튀어나와 코믹함을 연출했는데, 이 장면을 찍기 위해 “고양이를 살짝~쿵 던져야만 했다”던가 “전단지를 아이유의 얼굴에 명중시키기 위해 무진 애를 먹어야 했다”는 등 스탭들의 촬영 후일담들도 이곳 저곳에서 들려왔다.
시청을 함께 한 모두는 드라마의 장면마다 함께 울고 웃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송이 끝나자 무사히 첫 회 방영을 마친 것을 자축하고 격려하기 위해 모두는 ‘최고다 이순신’을 큰 소리로 외치며 건배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함께 자리를 같이 하며 캐스팅에서부터 그간의 촬영에 대한 이야기, 캐릭터 분석과 연기에 대한 고민들을 풀어놓으며 속 깊은 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로 웃음과 함께 감동을 선사하고자 모든 배우와 제작진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에이스토리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