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화이트 데이, 내 여자에게 사랑 받고 싶다면 ‘사탕 대신 백’

평소 패션 스타일에 따른 핸드백 선물로 센스 있는 남친 되자!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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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3월 14일 화이트 데이, 무엇보다 고민되는 것은 까탈스러운 여자친구를 위한 선물일 듯. 센스 부족으로 사탕만 주거나 누가 봐도 여자친구와 어울리지도 않는 아이템을 선물해 좋은 날 여자친구의 마음 상하게 하지 말고 평소 그녀의 스타일에 따른 백으로 내 여자에게 세상에서 둘도 없는 완벽남이 되어보자.
 
평소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기고 스커트에 힐을 신은 모습이 손에 꼽을 정도라면 실용적인 백팩을 선물하자. 요즘은 백도녀(백팩 맨 도시여자)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백팩이 인기인 만큼 활동적인 그녀에게 백팩을 선물한다면 실패할 확률은 낮다. 더욱이 빈티지 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멋스러운 백팩이라면 그녀의 밋밋한 스타일에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아직 고등학생처럼 순수한 소녀 같은 러블리한 패션을 선보이지만 성격은 늘 덤벙거리기 일쑤인 그녀라면 작은 크로스 백이 제격이다. ‘캐스 키드슨’ 한 관계자는 “덜렁대는 성격일 경우 소지품을 잘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몸에 항상 지니고 있어도 무겁지 않고 양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작은 크로스 백이 활용도 높기 때문. 그리고 비비드 한 컬러의 크로스 백은 봄 시즌 러블리한 패션에 포인트도 줄 수 있고 발랄하고 귀엽게 연출도 가능하므로 여자친구도 만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여자친구가 이지적이고 페미닌 한 스타일로 항상 구두와 정장을 즐겨 입는 오피스레이디라면 버킨 백 스타일의 클래식한 빅백을 선택하자. ‘여자는 인생의 모든 순간을 가방에 넣는다’라는 말처럼 직장여성에게 가방이란 자신만의 작은 사무실이자 업무에 필요한 모든 것을 넣어 다니는 공구함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빅백은 실용만점 아이템. 반면 소지품을 많이 지니고 다니지 않는 오피스레이디라면 적당한 크기의 체인백을 추천한다. 끈이 체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백은 정장스타일에 고급스럽게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
 
앤클라인의 한 관계자는 “여자들에게 있어 백은 그날의 패션을 완성시켜 주는 영원한 잇 아이템이다. 특히 체인백이나 퀼팅백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최고의 인기 아이템이므로 화이트 데이를 맞아 선물한다면 기뻐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많은 커플들이 고백을 통해 사랑을 표현하는 화이트 데이인 만큼 행복한 감정을 센스 있는 선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표현해보는 것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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