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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태우와 2AM 창민, 진운은 싱글 여성들을 위한 실전 연애 지침서 '내 남자 사용법'(스티브 하비 저)으로 다섯 달프들과 함께 연애에 관한 늑대들의 속마음을 파헤쳤다. 이들은 책의 구절과 자신의 경험담을 적절히 섞어 19금 발언을 비롯해 연애, 결혼관에 대한 돌직구를 현실적으로 풀어가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성에 대한 다양한 대화들이 이어진 가운데 '달빛프린스'의 분위기를 이끌어간 일등공신은 역시 강호동과 탁재훈이었다. 먼저, 강호동은 그 동안 방송에서 밝힌 바 없는 자신의 연애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출연진 사이에 오가는 19금 발언에 부끄러워하던 강호동은 섹시해 보이는 여성에 관해 이야기할 때 누구도 예상치 못한 괴음을 지르는 등 깨알같은 돌발 상황을 연출했다. 이어, 게스트들의 늑대 본성을 깊이 있기 끌어내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가운데 19금을 오가는 토크의 수위 조절을 하는 등 맏형으로써 '달빛프린스'의 중심 역할을 도맡았다.
뿐만 아니라 탁재훈은 시종일관 거침없는 애드리브로 '달빛프린스'에 지루할 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탁재훈은 "공항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는 패션"이라며 머리에 선글라스를 얹은 핑크색 트레이닝복 여자 옷차림으로 최악의 여자패션으로 소개해 출연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스튜디오를 찾은 여대생들에게 연애와 결혼의 고단함을 유머로 풀어내며 그의 재치 있는 입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탁재훈은 이렇듯 입담 귀재다운 진면목을 발휘하며 그가 어떠한 이유로 예능계를 주무르는 재간둥이로 인정받고 있는지 다시 한번 증명하는 시간이었다.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오늘 굿!!" "탁재훈씨 말하는 게 진짜ㅋㅋ" "오늘 넘 잼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강호동,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최강창민의 '달빛프린스'는 매주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선정, 주제가 선정되는 버라이어티 북 토크쇼로 8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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