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기방, 가슴 아픈 영화 ‘청야’ 남자주인공 캐스팅 확정

이서인 기자
이미지
그동안 명품 감초연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었던 배우 김기방이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居昌民間人虐殺事件)을 소재로 다룬 영화 ‘청야’ (감독 김재수/ 제작 꿈꿀권리)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화제에 오르고 있다.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居昌民間人虐殺事件)은 6.25 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서 한국군에 의해 일어난 민간인 대량학살 사건으로, 공비 소탕을 명목으로 민간인 719여명이 집단 학살된 사건이다.

이에 영화 ‘청야’에서 김기방은 의식 있는 방송국 PD로 거창 감악산 중계소로 파견되어 본격적으로 거창 민간인 학살사건을 다루게 되는 역할을 맡아, 그 동안 보여주었던 감초연기와는 다르게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 연기파 배우로 거듭날 태세이다. 

김재수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배우 김기방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김기방의 연기스펙트럼에 놀랐으며 연기변신에 많은 기대를 품고 있다”는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김기방 또한 “이번 시나리오를 읽고 거창사건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다. 실제 사건을 다룬 영화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첫 주연작인 만큼 많이 설레이고 떨린다.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라는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김기방과 함께 여주인공에 캐스팅된 안미나는 김기방과 함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한 바 있어 두 배우의 호흡이 매우좋다는 영화 관계자의 전언이 있기도 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 '꽃 보다 남자',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뿌리 깊은 나무', '골든 타임' 등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했던 감초배우 김기방! 2012년 영화 ‘강철대오_구국의 가방’에서 스크린의 ‘新 씬스틸러’로 활약, 2013년 ‘밤의 여왕’ (감독 김제영, 제작 아이비전) 에 캐스팅 되어 얼마 전 촬영을 마쳤다.

이어 4월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극본 강은경 /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도 캐스팅된 김기방은 안방극장과 더불어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중으로 2013년 그가 보여줄 다양한 연기변신에 벌써부터 관객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