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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돈의 화신> 황정음, 강지환에 ‘취중진담’ 눈길 “널 사랑한 건 진짜야” 울먹임 속 고백

애절한 눈물과 함께 선보인 취중 넋두리 화제 “이제는 눈물의 여왕”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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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SBS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 연출 유인식) 황정음이 애틋한 취중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차돈(강지환 분)의 갑작스런 배신으로 충격을 받은 재인(황정음 분)의 허탈함과 분노를 완벽히 표현해내며 안방극장을 압도한 것.

지난 17일(일) 방송된 SBS <돈의 화신> 14부에서는 자신과 ‘황해신용금고’의 최대주주 자리를 놓고 다투던 비령(오윤아 분)의 뒤에 차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극에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을 결정짓는 고사장의 지분 5%를 자신이 아닌 비령에게 넘기는 등 자신은 물론, 화술(김수미 분)까지 배신하는 차돈의 모습에 충격을 넘어 분노하기에 이른 것.

이에 재인은 괴로운 나머지 술에 잔뜩 취한 채 차돈을 찾아가게 되고, 사무실 앞에서 악을 지르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때 울분과 원망으로 가득 찬 재인의 감정을 폭발하듯 발산한 황정음의 연기는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 시키기에 충분했다. “난 그래도 너처럼 가식적 이진 않았어”, “너 사랑한 건 진짜였다구, 이 나쁜 자식아!”라며 애절한 눈물과 함께 취중 넋두리를 이어나간 것.

특히 황정음은 지금까지 <돈의 화신> 속 유일무이 코믹 캐릭터를 담당해왔기에 이번에 선보인 진중한 내면연기가 신선함으로 작용하며 더욱 빛을 발하고 있기도.

또한 지난 9일(토) 방송 분에서 차돈이 재인을 향해 취중고백을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재인이 차돈을 향해 뒤늦은 고백과 함께 복수를 꿈꾸는 모습이 그려져 계속해서 엇갈리기만 하는  ‘복돈커플’이 언제쯤 행복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코믹연기의 여왕인 줄 알았는데, 눈물연기도 일품!”, “재인이, 차돈이는 언제쯤 서로의 마음을 깨닫게 될지... 너무 가슴 아파요”, “차돈이가 재인이를 위해 이번 일을 진행했다는 진실은 언제쯤 밝혀질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요”, “정음씨가 감정연기를 이렇게 잘하는지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 부탁드려요!” 등 응원과 칭찬을 글을 보내오고 있기도.

한편, 이강석(강지환 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세광(박상민 분) 일당이 강석을 제거하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SBS 주말 드라마 <돈의 화신>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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