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광고천재 이태백> 진구의 ‘아날로그’ 사랑법, 안방 달구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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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 제작 래몽래인)에서 박하선을 향한 진구의 사랑법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어제(18일) 방송된 13회에서는 BK그룹의 압박으로 위기에 처한 자이언츠를 구하기 위해 태백(진구 분)을 뒤로하고 홀연히 떠나는 지윤(박하선 분)이 그려졌던 터. 하지만 두 사람이 재회하면서 보인 지윤을 향한 태백의 사랑법에 시청자들이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

떠나버린 지윤으로 인해 낙담하고 있던 태백은 에베레스트 광고로 인해 새 삶을 살게 된 한 여중생으로 인해 다시 한 번 광고판에 뛰어들었고 사랑을 주제로 한 지퍼백 광고를 탄생시켰다.

지윤과 재회하게 된 태백은 밀어내려고만 하는 그녀에게 자신이 만든 지퍼백 광고를 보여주었고 이는 지윤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그의 광고가 한 장의 러브레터가 되었던 것.

이는 화려한 이벤트도, 그 어떠한 미사여구도 하나 없는 촌스런 고백이었지만 오히려 꽃 한 송이와 편지 한 장으로 마음을 전했던 아날로그적 감성을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지윤을 향한 태백의 순수한 진심이 오롯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태백의 사랑법! 촌스러워 더 좋다!’, ‘이태백-백지윤, 잘 됐으면 좋겠다!’, ‘지퍼팩 프로포즈인가요?! 광고 진짜 좋았음!’, ‘태백이 때문에 옛날생각 나고 좋았다’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BK그룹의 화학 공장 설립을 두고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리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은 오늘(19일) 밤 10시에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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